경산시와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0일 노·사 양측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단체협약 체결식을 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노동조합으로부터 지난해 11월 18일 요구서를 받고 올해 1월 26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총 3차에 걸친 실무교섭 끝에 최종협약에 이르게 됐다. 협약서에는 △특별휴가 확대 △공직문화 개선 △장기재직휴가제도 개선 △별도공간 인사상담 실시 △청사 방호 등을 위한 청원경찰 배치 △조합원 관련 업무 추진 시 노조 의견 반영 등 노·사간 소통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후생 복지 증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간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충분히 만족하기는 어렵겠지만,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노사합의를 이뤄낸 공무원노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원의 권익 향상과 더불어 시민이 행복한 경산 건설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상현 위원장은 “오늘 협약식을 맺기까지 노력해 주신 사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힘과 지혜를 모으고, 상호이해와 교류를 통해 건전한 공직 노사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2019년 7월 29일 설립되어, 현재 준·명예조합원을 포함, 1432명(97.8%)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활동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새학기 맞춰 학교 방역 특별 점검 및 지원을 오는 1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학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현실성 있는 지원을 위해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점검 사항은 학교 방역관리 계획, 방역자원 관리 실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교육·홍보, 취약 시설인 급식실 및 기숙사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업무 담당자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해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양균 교육장은 “새학기 시작으로 여러 가지 신경써야 할 것이 많겠지만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해달라”며 “학교 방역 현장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이나 현장의 소중한 의견에 대해서는 최대한 개선 조치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더 이상 교육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와 청도군이 손을 맞잡고 청도의 지역 혁신을 이끌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학위과정으로 전국 최초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를 설치한다. 대구한의대와 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군수실에서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김하수 군수의 청도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주민자원을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로 키울 필요가 있다는 의지를 변창훈 총장이 적극 수용함으로서 설치하게 됐으며, 특히 본 학과는 대학이 지자체와 협력해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지역발전형 인재를 맞춤형 교육으로 양성하는 전국 최초의 학과로서 대학의 교육혁신과 지역발전의 의지가 담겨 있다. 대구한의대는 청도군의 비전과 산업, 문화 그리고 미래를 선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청도에 거주하고 있는 인재를 선발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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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지난 9일 지역 보건의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경산시 보건의료협의체’ 간담회는 2023년의 보건의료사업 추진에 관한 제반 사항을 논의하고 시정업무 추진사항 홍보 및 단체 간 협력 구축 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봉화군이 농촌의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중되는 농촌지역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과 도입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인구감소에다 인건비까지 높아지면서 농촌지역 일손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해결책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책 마련 등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월 베트남을 방문해 하남성과 그동안 계절근로자 협약을 갱신하고 적기 입국할 수 있도록 베트남 내 근로자 선발 과정과 행정절차를 점검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에 대비 지난 3월 3일캄보디아 대사관과 노동직업훈련부 관계자가 군을 방문해 지난 6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를 체결했다.
달성군은 지난 9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발주공사·수행사업 담당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자체 발주공사 안전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 업무에 대한 담당 공무원들의 이해를 도와 지자체 발주공사 산재예방의 주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서부지사 경영교육부 이재기 차장이 건설공사 발주관련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법령에 대한 비교와 주요 설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보 의무사항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확고한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의무이행으로, 건설현장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산업재해가 없는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13일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열리는 '2023 성희롱·성폭력 사안처리지원단 위촉식'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따른 학생 적정 배치 등을 위해 취학권역 설정, 학군 조정 등 학교급별 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고시안은 △유치원 취학 권역 설정, △중학교 학교군ㆍ중학구 설정, △고등학교 학군, △군위고의 학교유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군위교육지원청에서 행정예고를 거쳐 확정 후 대구교육청(https://www.dge.go.kr) 및 군위교육지원청(https://www.gbe.kr/gw/main.d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치원은 취학 권역이 기존 20권역에서 군위군 8개 권역을 추가해 28권역으로 조정되며, 초등학교는 현재 설정된 통학구역으로 유지된다. 중학교는 군위군 내 입학 배정권역 5개 중학구를 추가해 기존 13개 학교군 ㆍ 3개 중학구에서, 13개 학교군 ㆍ 8개 중학구로 조정되며, 중학교 입학 예정 학생은 거주지가 속한 학교군 및 중학구 내 진학 희망학교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군위읍 소보면 사리2리는 의성군 경북중부중학교 학구로 지정돼 있으나, 해당 지역 학생의 통학여건 및 진학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군위중학교에도 진학할 수 있도록 자유학구로 조정된다.
대구 남구청은 건강한 임신과 든든한 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7일까지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은 예비 엄마들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출산 및 양육에 대한 교육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 함으로써 임신부와 출생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에 거주하는 20주 이상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진행되며, 각 기수별 20명을 대상으로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태교법 및 임산부의 모든 것 △ 신생아 관리법 및 신생아 목욕시키기 △ 출산 몸조리법 및 출산가방 싸기 △ 산전 모유수유 이론 및 실기 △ 셀프태교 및 애착인형 만들기로 구성된다. 남구보건소는 전문강사의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교육 이수 후에는 설문조사와 만족도를 평가해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가고, 애착인형 만들기 인증 시 임신·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소정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신부는 ‘남구보건소 남구맘톡’, ‘남구보건소 남구맘채널’1:1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남구보건소는 총 3기에 걸쳐 60명에 대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복플러스 출산준비교실 운영을 통해 임신부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건강한 임신과 든든한 출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아이 낳기 좋은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과 코레일 대구경북본부가 지난 9일 열차를 이용하는 타 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 활성화를 위한 철도 연계 관광 상품 판매 및 유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성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와 이두형 본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철도연계 상품 운영 및 열차 할인 지원 ▲상품 운영 관련 재정 및 행정 지원 ▲관광객 및 열차 이용객 유치를 위한 제반 노력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 지원 등으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관광객 유치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개별 여행객이 코레일의 열차 상품을 구매해 비슬산, 도동서원을 비롯한 달성군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교통편의, 숙박비, 유료체험비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코레일과 함께 철도연계형 달성군 여행 상품을 개발해 상생발전을 모색하겠다”면서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대구시와 2023년도 학교무상급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분담비율은 대구교육청과 대구시가 각각 60%와 40%를 지원하고, 집행항목은 ‘식품비’에 한정하기로 협약했다. 학교무상급식은 지난 2017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 초·중·고 모든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공ㆍ사립 유치원까지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재정여건에 따라 무상급식이 순차적으로 확대ㆍ시행됨에 따라, 학교급별로 상이한 분담비율로 인한 복잡한 예산편성 및 집행ㆍ정산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대구교육청과 대구시는 학교무상급식 예산의 모든 학교급별 분담비율을 통일하기로 하고, 대구시 재정여건을 감안해 2023년 전체 무상급식 예산 총액 2007억원 중 인건비와 운영비는 교육청이 모두 부담하고, 급식에 들어가는 식품비는 교육청과 대구시가 각각 60%와 40%를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3일 가창면에서 열리는 '달성시니어 가창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시, 롯데쇼핑㈜,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이 지난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수성알파시티 내 롯데복합쇼핑몰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합의체결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와 대경경자청은 롯데쇼핑(주)과 지난 3개월간의 논의 끝에 상호 신뢰를 확인하고, 합의서에 구체적 일정과 이행담보 조항을 담는 데 최종 합의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롯데는 협의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대내외 상황 발생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 왔으며, 대구시는 조속한 사업추진을 담보하기 위해 명확하고 구체적인 합의사항을 도출하는데 주안점을 두며, 20여 차례 이상 대면·비대면 회의를 거듭하는 등 치열한 세부 조율이 있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지난 9일 청도군청 회의실에서 대구한의대학교와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군과 대구한의대학교 양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평생학습을 통해 지식·기술 등의 지속적인 역량을 개발하고 군민 역량개발에 최적화된 기관인 대학과 연계한 전국 최초의 지역개발학과 설립으로 개인의 삶의 질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서부사업소 상황실에서 ‘통합과 혁신으로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윤리경영 실천’을 주제로 노사화합 청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임원, 각 노동조합 위원장, 간부 직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은 직원대표의 ‘노사화합 청렴·윤리경영 실천 선포문’의 선언과 참여직원의 부패방지 및 청렴 실천 서약서 서명에 이어, 청렴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한 청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날 청탁 및 금품수수, 성 비위, 음주운전과 같은 부패·비위행위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도입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도 높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 곳곳에 위치한 공단의 44개 사업장에서는 청렴 동아리 조직, 청렴송 제작, 소통 간담회 개최,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지역 내 청렴 분위기 확산에 힘을 모았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은 간부 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청렴 인식 확대와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다”며 “윤리경영의 가치를 확고히 해 청렴을 선도하는 공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봄철 해루질객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달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5주간(예고 기간 1주) 불법 해루질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에 따르면 해루질은 어로 행위의 일부로 ‘수산자원관리법’ 적용을 받고, 사용이 가능한 어구는 맨손, 호미, 집게 등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자연산 수산물만 해루질이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전했다. 최근 일부 해루질객들이 불법 어구 및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수산물을 포획·채취하거나, 해안가 마을 어장 내 양식 수산물을 포획하여 절도로 신고 되어 처벌받은 사례가 발생하는 등 해루질객과 어촌계의 마찰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3월 9일 행복나눔센터에서 취미교실 운영에 필요한 기자재 트롯장구 10대(2백만원 상당)를 SK디앤디(울진 현종산 풍력발전소)로부터 전달 받았다. SK디앤디에서는 금번에 기탁한 트롯장구를 비롯하여 행복나눔센터 컴퓨터교실에 필요한 컴퓨터를 지원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만호 기성면장은 “지역주민이 활용하는 행복나눔센터 취미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에 필요한 기자재 지원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농촌 여가 문화 형성으로 행복한 기성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2023년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진군 매화작은도서관이 지난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작은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지역 문화예술 접근성 향상과 작은도서관 이용률 제고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마다 진행되는 독서문화 강사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유명작가와의 만남 및 질 높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의 보급으로 이용객들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밝혔다. 매화작은도서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특히 함께 운영 중인 만화도서관과 이현세만화거리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며 울진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