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발전협의회(포발협)는 13일 여름철 하계휴가를 맞아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송라 보경사에서 쌍룡폭포간 자연보호 캠페인 및 쓰레기 줍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와함께 포발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보경사 주변 환경정비 및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을 관람하며 장사상륙작전에서 전사한 호국영웅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2일 우박 피해를 입은 봉양면 신평리, 도원리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입은 농가를 위로해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11일 연속 오후 5~7시 사이에 내린 우박 피해가 극심한 봉양면 신평, 도원, 화전리 등과 춘산, 비안, 구천, 다인, 안평면 일원은 소나기, 우박이 함께 내렸다. 이날 김 군수는 피해 현장을 돌며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피해 상황을 살피고 피해복구 대책 등을 점검하면서 재해 복구에 대한 신속한 지원 대책을 강조했다.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는 전북 부안군협의회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의 기부는 지난달 24일 울산 남구협의회와의 상호기부(200만 원)에 이은 두 번째 상호기부로, 주지홍 포항시협의회장과 이은기 부안군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40명은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하고 상생 발전을 응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만큼,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는 타 자생 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제약바이오 기업과 함께 세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로 손꼽히는 미국 보스턴에 방문했다. 재미한인제약인협회(이하, KASBP)와 협력하여 2023 KASBP 춘계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국내 유망 바이오 벤처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신흥 한국 바이오텍(Emerging K-biote) 공동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 세션은 2023 KASBP 춘계 심포지엄과 연계하여 마련되었으며 미국 각지의 제약 관련 산·학·연·병 전문가 350여명 이상이 모인 가운데 한국 유망 바이오 벤처의 기술과 케이메디허브의 공동 연구 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부터 과기부 주관의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의 운영지원 과제를 맡아 인공지능 및 신약개발 연구자들의 연구 및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지원해주고 있다.
포항시는 지역 경관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장미원에서 16일 ‘시민과 함께하는 장미 가꾸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행사는 간단한 안내와 전정 방법 교육을 들은 후 직접 장미원의 장미를 전정하는 시간을 가지며, 장미를 이용한 삽목 및 꽃꽂이 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체험을 통해 만든 작품은 참여자들에게 제공되는데, 시민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우수품종의 장미를 집에서 감상하고 재배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미의 생육조절과 다음 개화를 위한 전정이 필요한 시기를 맞아 대규모 전정 시 시민들을 위한 즐거운 체험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천만 송이 장미 도시 포항에서 시민들이 색다른 방법으로 장미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국민 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포항시는 13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상공 의원, 지역 내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차 AP 포럼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올해 4월부터 재개된 AP 포럼은 2012년 6월 포항지역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 도모를 위해 출범한 산·학·연·관·상공 단체·언론·문화예술 등 각계 주요 인사의 지적 대화 협의체로, 국내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정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윤섭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대표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인공지능, IoT, VR, 디지털 치료제 등 디지털 혁신과 의료가 융합된 ‘디지털 헬스케어’를 바탕으로 한 지역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울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 아동을 양육하는 조부모, 친인척, 일반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가정 위탁부모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 위탁은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를 위해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으며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 대상 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하는 것을 말한다. 보호대상 아동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기타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거나 양육하기 어려운 경우의 아동을 의미한다. 현재 울진군 가정위탁아동은 21가구 25명으로,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매년 5시간 이상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예방 교육, 마음 건강 교육, 가정위탁지원 안내 및 간담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에 대한 이해와 아동을 키우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 및 위탁지원 제도 등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위탁부모와 아동이 함께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 위탁보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사)한국창업보육협회와 물산업분야 창업활성화 및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13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물산업분야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협력 △물산업분야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정보관리 및 공유 등을 통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물기업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지난 2021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창업보육센터 신규 사업자로 지정된 후 (사)한국창업보육협회(이하 협회)에 정회원으로 가입해 네트워킹, 교육 등 기업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울진군 가족센터는 지난 10일 다문화가족 초등학생 자녀 17명을 대상으로 파티쉐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파티쉐 체험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다채움)으로 지난 진로진학컨설팅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파티쉐 체험은 초콜릿 바르기, 크림치즈 바르기, 생과일 자르기, 슈가파우더 뿌리기 순으로 진행했다. 파티쉐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이 파티쉐 직업의 이해와 제과 제빵의 특징 및 다양성과 전망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됐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한 아동은 “파티쉐의 직업을 알게 되고 제빵사처럼 디저트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었다”며 파티쉐 직업에 대해 흥미로워했다. 이장출 울진군가족센터장은 “오는 24일에는 조향사 직업체험으로 나만의 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 탐색을 통해 다문화 학령기 자녀들의 진로 선택에 좀 더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의 인재로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삶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한 ‘포항시 추모공원’ 부지 재공모를 6월 12일부터 9월 9일까지 90일간 실시한다. 이번 재공모는 2년 전 한차례 공모를 진행했을 당시 미접수의 원인이 된 주민 인식 전환을 위한 홍보를 적극 실시 후 다시 공모를 진행하는 것으로, 선정된 마을에는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먼저 추모공원 부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40억 원의 주민지원기금을 준공 후 연차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화장시설 사용료 징수액 20%를 30년간 지원하며 주민들에게는 일자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읍 연호공원 일대에서 지역 내 청소년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진군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동아리 및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댄스와 밴드공연 부문에서 11개 팀이 참석했고, 특별 초청 무대와 오케스트라 합주팀의 공연으로 오프닝을 풍성하게 장식했다. 체험 부스는 10개의 비공연 동아리 및 지역단체(Wee센터, 청소년지킴이)가 참여해 다양한 체험 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공연의 사회는 2명의 청소년이 직접 진행을 맡아 청소년들의 호응도를 높이며 청소년 중심의 의미 있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올해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울진읍 연호공원에서 총 3회(1회 6월10일, 2회 7월15일, 3회 9월9일) 개최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와 열정을 발휘하며 서로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신병 치료 중에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지정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13일 이강덕 시장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국회에서 만나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포항 지정’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광폭 횡보를 이어오고 있는 김정재, 김병욱 지역구 국회의원도 함께 참석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항 유치에 힘을 모았다. 이 시장은 이날 면담에서 “포항은 양극재 생산 세계 1위 도시로 글로벌기업인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이 소재하고 있고, 리사이클링부터 양극재까지 이차전지 소재 전주기 밸류체인이 구축된 세계 유일무이한 도시”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7년까지 14조 원의 대규모 기업투자가 확정돼 있어 투자 활성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2030년까지 양극재 연산
울진군은 지난 7~8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에 해충방제 및 감염병 예방을 목적으로 건강터전 주거 방역 지원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주거 방역 지원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 중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3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전문 방역업체가 각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방역소독 및 위생교육을 진행하며 6월과 8월, 2회에 걸쳐 실시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좀 더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포항 영일만1일반산업단지(부품소재전용단지)에 위치한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가 13일 인조흑연 생산능력 2배 증설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서재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대표이사, 야마무라 노리히코 일본 IBIDEN㈜ 본사 세라믹사업본부장 등 임직원과 OCI, SK실트론, KOMEX, 하나머티리얼 등 주요 고객사 및 시공업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는 지진과 코로나19 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일본 IBIDEN 그룹의 한국법인 주력 생산 거점화 추진에 따라 포항에 지난 2년 동안 470억 원을 투자해 인조흑연 일관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생산능력을 2배로 증설하게 됐다. 이번 증설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인조흑연의 일종인 등방성 흑연 생산능력이 2배로 늘어 수입대체 효과 및 30여 명의 신규 인력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향후 투자를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영일만산업단지 초창기부터 포항시와 함께 해온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의 지속적인
대구 달서구는 13일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노인학대예방 홍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2006년 국제연합(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에서 노인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6월 15일을 ‘노인학대인식의 날’로 지정한 것에서 비롯됐다. 우리나라도 이에 맞춰 노인에 대한 인식 및 처우 개선을 위해 지난 2017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 올해 7년째를 맞이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혹시라도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청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와 공동으로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남구청과 배나무샘골마을문화센터에서, 남구 주민을 대상으로 ‘분권과 자치 리더스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아카데미는 ‘2023 분권과 자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지방시대를 앞두고, 남구 지역 리더들의 지방분권 인식확산과 주민자치력 증대를 위해 주민자치위원과 분권위원 등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14일에는 개강식과 함께 이성근 영남대 명예교수의 ‘어떻게 지방시대는 가능한가’ 강의를 시작으로, 오용석 대구지속가능발전협 사무처장이 ‘남구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살기 좋은 도
울진군 굿모닝 목요특강은 6월에도 계속된다. 3월부터 시작한 굿모닝 목요특강은 5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농업, 관광, 도시계획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했고, 매회 군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진행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9일 ‘제22회 영천과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천과일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구 달서구는 오는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부모를 대상으로 결혼 가치 확산을 위한 ‘행복한 결혼, 슬기로운 부모의 마음공부’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오는 28일 부부와 가족관계 상담 전문가인 김병후(행복가정재단 이사장) 강사를 초청해 자녀 세대의 결혼에 대한 트렌드를 이해하고, 자녀의 결혼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 자녀들이 긍정적 결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족 역할의 중요성과 행복한 가정, 아름다운 부부의 비법을 명쾌하고 유쾌하게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