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이 기존 안심식당 667개소 및 우수 안심식당 159개소 총 826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21일까지 5주간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관내 지정 안심식당 내실 강화 및 우수 안심식당 지정을 위해 실시되며 안심식당 4대 실천 과제인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1일 2회이상 소독 환기 실시 이행여부 등을 확인한다. 전년도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4대 실천과제를 더하여 위생등급제 점수제를 적용하여 우수 안심식당을 선정 할 계획이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안심식당 만족도 조사 및 평가로 “기존 안심식당의 사후관리와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확산하여 외식에 대한 시민 신뢰도 및 식사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생활정책 연구회’는 22일 달성군의회 1층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족 지원에 관한 정책 사례 분석 및 현안 발굴 연구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동윤 부의장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과업 수행 계획, 과업 내용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다문화 가족의 현안 및 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대구가톨릭대학교 다문화연구원에서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 간 과업을 진행하며, △ 다문화 가족 현장 및 유관기관 방문을 통한 현안 발굴 △ 지역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현황 파악 △ 달성군 맞춤형 다문화 가족 지원사업 발굴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은영 의원은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무엇보다 정확한 실태 파악이 중요하다"면서 "지역 다문화 가족 지역별 분포 등 통계자료 뿐만 아니라 다문화 가족 및 유관기관 관계자 인터뷰, 간담회 등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등 의미 있는 연구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원 연구단체 대표 의원인 신동윤 부의장은 “다문화 가족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언어장벽으로 인한 학습의 어려움, 학령기 자녀의 낮은 취학률 등 다양한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문화 가족의 경우 기존 커뮤니티에 소외돼 관에서 진행하는 사업 등 정책 이용률도 낮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다문화 가족이 권리를 챙기고 행사할 수 있는, 다문화 가족과의 공존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안승도)은 2023년 개발행위 허가 건에 대하여 우기 대비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후환경변화로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개발행위 허가를 득한 건축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시행하는 것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강풍 대비 가시설물 설치의 적정성 확인 ▶지반 침하 및 붕괴위험 요인 ▶공사장 주변 도로 및 배수시설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사항이다. 특히, 개발행위로 인해 각종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사업장은 중점 점검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고, 중대한 사항은 장마철이 되기 전까지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시설 개선과 교통인프라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스쿨존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가 이슈화되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포항시는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도시 포항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교통안전 도시 조성을 위해 총 70억 원을 투입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무인 단속카메라 설치사업 △노란신호등 설치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는 22~23일 1박 2일 일정으로 국립 칠곡숲체원에서 2023년 경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경북도와 6개 시군에 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오지마을 주민 욕구조사와 조직화, 고독사 우려 가구 사례관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하는데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성주, 청송 2개 센터는 추가적으로 복지, 주거, 의료 등 분절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각종 서비스들을 연계해 주는 이웃사촌공동체 시범마을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살고 있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조정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시군 담당공무원과 이웃사촌복지센터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과 추진 방향 논의 △사회복지 홍보마케팅 역량 향상 교육 △센터 홍보전략 수립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저녁시간에는 센터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한 손만으로는 소리를 내지 못하듯 행정의 노력만으로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높일 수 없다”며 “마을주민 스스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이웃사촌복지센터가 그 중심 역할을 잘 담당해 주길 바라며, 이를 위해 경북도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획예산실장 백대흠 △수륜면장 이헌진 △의회사무과장 조익현 △농정과장 이명수 △선남면장 김홍식 △재무과장 백종국 △금수면장 황희성 △기업경제과장 곽호창 △용암면장 주민호 △의회전문위원 직대 도재만·이영화 △안전과장 직대 이규익 △새마을교통과장 직대 김경란 △도시계획과장 직대 김진식 △체육시설사업소장 이호원 △대가면장 이명진 △자치행정과장 곽상동
포항시가 기초지자체 최초 ‘팁스타운(TIPS-Town)’ 지정을 바탕으로 지역 주도의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역 대표 창업보육 공간인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민관협력형 팁스타운’에 최종 지정됨에 따라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창업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주현 중기부 차관,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원영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고병철 포스텍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벤처·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22일 오전 농업 재해에 따른 피해 대책 논의와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이상범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달에 이어 두 차례 우박으로 피해를 본 죽장면 일대 과수 농가를 찾아 피해 농민으로부터 피해상황을 청취하고, 이달 13일 경북도내 안동에서 첫 확진된 과수화상병과 관련해서도 담당부서로부터 예방책에 대해 보고받고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지난 15일 쏟아진 우박으로 과수농가가 집중한 죽장면 상사, 두마, 석계, 현내리를 중심으로 사과, 복숭아, 고추, 감자, 옥수수 등 현재까지 약 240ha 440여 농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과 등 어린과실은 타박과 흠집, 파열을 입었고 고추, 옥수수 등 노지작물은 잎이 파열되고 가지가 손
경북도는 22일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 지방시대분과 첫 회의를 갖고 2년간의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2019년 공식 출범한 경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올해 3기째로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도정 최대 규모 자문기구로 10개 분과 173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지방시대정책분과는 지방행정, 교육, 청년, 외국인정책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됐다. 지방시대정책국 소관 정책에 대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도정과 현장의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과 신규시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박성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의 국 소관 업무에 대한 설명과 인사말에 이어 지방시대정책분과 운영계획 보고, 분과위원장 선임, 김동기 지방시대정책과장이 'K-U시티 지방정주시대 대전환'을 주제로 현안 발표를 했으며 토론과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통합 조정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올 1월 1일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지방시대정책국의 주요업무인 △경북형 지방시대 선도 전략 및 체계 구축 △지역주도의 지속가능한 인구전략 마련 △맞춤형 청년복지 정책과 청년활동 강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형 교육 대전환 추진 △지역 주도형 외국인정책 추진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지방시대정책 분과위원들의 다양한 해법과 대안 제시 및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북형 U-시티를 통한 지방정주시대 대전환 시책에 대한 정책적 토대와 추진전략에 대한 전폭적인 공감을 표시하고 향후 추진과정에서 이론적인 자문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교육 대전환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산․관․학 기관 간 협력과 교류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경북형 세종학당, 경북형 비자센터 등 지방주도형 이민정책을 경북이 선도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 영입과 현장 밀착형 정책이 절실하다고 진단했다. 박성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이 수도권병으로 인해 성장 동력을 잃고 있는 대한민국을 살리는 골든타임으로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대전환을 통해 지방중심의 축의 이동을 이뤄야한다”며 "이를 위해 지방시대정책국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형 K-U시티 프로젝트 지속 추진, 지방주도 경제성장모델 구축, 경북형 RISE 구축과 글로컬대학 30 추진, 지방 주도형 이민정책 등을 착실히 수행해 경북이 만들어가는 지방 정주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2일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편입에 대한 반대의사를 밝혔다. 대구시의회의 ‘가창면 수성구 편입’ 심사를 하루 앞두고 대구시의회를 방문한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달성군 가창면 발전에 대한 구체적 계획 없는 대구시의 일방적인 편입정책은 가창 주민의 행정 서비스, 교육, 복지 지원 혜택 감소 등 실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남명숙 달성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달성군 주민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대구시는 일방적인 정책 추진이 아닌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통한 합리적 절차와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동락관에서 23개 시군 새마을부녀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상은 인격과 덕망을 겸비한 도내 새마을가족 중 새마을정신으로 봉사하고 생명·평화·공동체운동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최고의 영예인 새마을여인봉사상 대상은 남성희 새마을부녀회장(54세, 예천군 풍양면 흔효1리)이 수상했다. 남성희 회장은 “나의 작은 노력이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음을 실감하며 얻은 성취감과 봉사활동을 통해 느끼는 기쁨으로 더욱 이웃사랑과 나눔에 매진했다”라면서 소감을 밝혔다. 근면봉사상에 임영자 새마을부녀회장(의성), 자조봉사상에 손선호 새마을부녀회장(성주), 협동봉사상에 김금필 새마을부녀회장(영천), 지구촌봉사상에 김스베트라나 새마을부녀회 회원(구미)이 지역사회 봉사와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새마을여인봉사상 22명, 우수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 등 총 73명이 수상했다. 김옥순 경북도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의의는 어려운 이웃을 내 가족처럼 돌보고 재난재해와 같은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구심점이 되어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있다. 우리 새마을부녀회가 이에 앞장서야 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 20회를 맞이하는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수상자들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대구-중국 상하이 노선이 23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020년 2월 중단했던 대구-중국 노선이 연이어 재개함에 따라, 대구에서 중국으로 가는 하늘길이 더욱 넓어지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중국 ‘사천항공’(쓰촨항공, 四川航空, Sichuan Airlines)이 대구-장가계 노선을 재개한 데에 이어, 23일부터는 중국 대형항공사 중 하나인 ‘중국동방항공’(中国东方航空股份有限公司, China Eastern Airlines)이 대구-상하이 노선을 재개한다. ‘중국동방항공’의 대구-상하이 노선은 158석 규모의 항공기로, 주 5회 왕복(월·화·목·금·일) 운항할 계획이며, 23일 상하이→대구 11시 MU5053편이 첫 운항 편이다. 해외 노선의 잇따른 재개로 대구·경북 시도민의 해외로 향하는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구광역시는 7월 1일자 군위군 편입을 앞두고, 22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상현 군위군 부군수가 함께하는 상생·화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과 관련해, 지난 2월 22일 군위군청에서 대구광역시-경북도-군위군 부단체장이 모여 주요 업무에 대한 협의를 위한 첫 공동협의회 이후 넉 달여만의 만남이다. 그간 대구광역시는 추진상황보고회 및 각종 실무회의를 수시 개최하면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에 따른 주민불편 최소화 및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편입에 따른 사항을 면밀히 점검해왔다.
구미대학교 이승환 총장이 지난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RISE 지역협업위원회 분과위원회’에서 경북지역 15개 전문대를 대표하는 전문대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 총장은 “앞으로 대학이 지역 발전의 핵심 주체가 돼야한다”며, “지역과 대학이 상생·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교육부가 주관하고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대학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말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생 2명이 ‘2023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3학년 신강희 학생, 기계공학과 3학년 황용우 학생이 그 주인공으로, 금오공대는 지난해 선정된 1명에 이어 2년 연속 대통령과학장학생을 배출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통령과학장학생’은 과학기술분야의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최우수학생을 발굴·육성해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학부에서는 최고 권위의 장학금으로 국내대학의 경우, 4년제 대학 자연과학 및 공학계열 학과(부)에 재학 중인 신입생 및 3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수학 및 과학 분야의 우수성, 사회적 책임감, 사회기여의식 등을 평가하며,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장려비, 생활비(기초생활수급자 추가 지원)등을 졸업 시까지 지원한다. 국내 3학년 재학생의 경우 선정규모는 전국에서 60명 내외다. 전자공학부 신강희 학생은 대학 전력반도체 연구실 학부연구생으로, 스마트 그리드 및 전기자동차 시스템의 전력효율을 결정하는 차세대 화합물 기반 전력반도체 소자 설계 및 공정을 연구 중에 있다. 2022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혁신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환경 및 에너지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신강희 학생은 “해외 에너지 빈곤국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에너지 및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전력반도
경북도는 22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군위군 대구 편입을 위한 상생·화합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상현 군위 부군수가 참석해 그간 합의사항을 정리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고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통해 지자체가 개별 추진하던 발전계획과 중앙부처계획을 일원화할 수 있는 만큼 대구·경북 백년대계를 위해 교통·관광·산업을 망라한 모든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지난 4월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대구시장,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위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 건설뿐만 아니라 공항신도시와 산업단지 조성에도 TK원팀을 이뤄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의성군과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또 연말까지 ‘군위군 이전 지원 T/F팀’을 운영해 올해 편성한 농업인 관련 예산사업 추진상황과 향후 대책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주민편익 사업을 변함없이 계속 유지해 군위군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명품 신공항 건설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도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백서’ 제작을 위해 저명 학자들로 집필진을 구성하고 연말까지 발간해 관련기관에 배부함으로써 지역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는 지방시대의 모범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은 TK 미래 100년을 내다본 시도민의 결단과 합의로 가능했다”며 “신공항을 세계 최고 명품공항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예능, 스포츠,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구 출신 코미디언 김민경 씨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22일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2023년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 김민경 씨가 대구광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하고, 대구의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응원했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시 홍보대사로, 대구의 숨은 매력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김민경 씨는 “대구는 가끔씩 외롭거나 지칠 때 힘이 돼 주는 든든한 고향이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 매력적인 내 고향 대구를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경북도 대표단은 22일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현지 진출 기업체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출 현장계약 체결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철우 지사와 대표단은 먼저 호주 진출 지역기업인 지에스월드(GS World)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신규 협력과제 발굴과 해외인턴 상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에스월드(대표이사 서정배)는 경북 청도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호주 루핑(지붕재) 업계에서 기술 및 디자인, 설치 시공 분야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서정배 대표이사는 그동안 경북도 청년인력을 해외인턴으로 고용함과 동시에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20년 이상 활동해왔고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경북도 수출 첨병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어 방문한 호주 양모 수출센터(AWEX)는 1993년 설립된 이후 호주에서 생산된 양모의 국내외 판매 및 수출지원을 전담하며 정부의 간섭 없이 자율적 마케팅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마크 그레이브 양모 수출센터 대표는 “호주 양모산업의 공정과 효율적 정보 기반 거래를 통한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패션, 섬유와 의류산업의 기후 변화 대응,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경북도와 관련 분야의 상호협력 방안이 필요하다”며 상호교류 의사를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경산 소재 정밀주조품 생산업체인 현우정밀(대표이사 배영일)의 호주 현지 거래처인 W&E Platt Pty Ltd. 본사를 방문해 현지 공장시설을 둘러보고 수출 계약 체결행사를 가졌다. 아울러 기업 간 수출입 교류확대와 상호 인적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경북의 방산 수출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W&E Platt Pty Ltd는 1980년 설립돼 호주 국방부에서 승인한 방산업체로 군용 차량과 해군 함정용 무기 마운트 설계, 제조, 설치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태리 등 40여 개국으로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독일 소형무기업체(HECKLER & KOCH GMBH), 미국 소형무기업체(ILLON AERO INC)와 브라질 무기업체(CONDOR NON LETHAL TECHNOLOGIES)의 호주 유통업체로 성장해 왔다. 한국 협력사인 현우정밀은 현재 총기류, 미사일부품, 장갑차 마운트, 선박부품 등 정밀주조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루마니아, 중동, 호주 등 여러 국가로 수출을 하고 있어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경북의 K-방산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코자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이날 박창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드니 무역관장,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경북도 수출지원 협력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 방산 수출은 2022년 기준 3억 달러로 전국 2위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향후 구미 방산클러스터를 비롯해 도내 강한 방산기업을 발굴, 육성해 새로운 수출효자 품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민선 8기 1주년, 대구 경제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취임 이후 대구굴기, 대한민국 3대 도시로의 위상 재건을 내세우며 혁신을 거듭한 결과, 민선 8기 1주년을 지나면서 경제 성장률, 고용, 수출, 투자유치 등 주요 경제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있다. 산업연구원의 당기 경제성장률 예측모형에 따르면, 대구광역시의 경제성장률은 민선 8기 이후 3분기 연속 전국 성장률을 상회하고 있으며, 그 폭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대구의 2023년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년동분기 대비 3.8% 상승해 전국의 경제성장률 0.9%를 크게 웃도는 상승세를 보이며, 둔화 추세인 전국 경기상황과 상반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자동차 부품과 2차전지 중심의 제조업 생산이 경제성장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경제 활성화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산업생산지수도 민선 8기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국적인 산업생산지수가 전반적인 감소 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은 친환경차의 글로벌 수요 확대로 차량 및 2차전지 부품 관련 수출이 증가했고, 의료·정밀기기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신산업 분야 제조업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구미시는 22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전호길 구미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이 참석해 구미시 11호(경북 156호) 하준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가입식을 열었다. 구미시 11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하준호 대표가 운영중인 ㈜엔이에스는 초정밀 반도체 성능검사 소켓과 고성능 카메라 검사를 위한 특수검사 렌즈를 제조하는 회사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바쁜 사업 활동 중에서도 모자원, 요양원, 농아인협회 등 도움이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