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허호진 교수 연구팀)과 ‘호두 추출물을 포함하는 퇴행성 뇌신경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에 관한 특허(제 10-2793376호)를 공동으로 출원(2023.11.23.)해 지난 4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호두 품종 ‘김천 1호’, ‘금곡’, ‘금릉’으로, 김천 지역 특산 호두 품종에서 추출한 물질이 뇌신경 세포 보호, 기억력 개선, 항산화 활성 등에 효과가 있음을 실험적으로 입증한 결과를 담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4일 학생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Wee클래스 및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사 3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중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 전문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홍성민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도박 중독의 심리·사회적 요인과 진행 과정 등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및 개입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홍현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들이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구체적인 개입 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혀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조기 개입과
청도군은 미취학아동의 건강한 생활 습관 조기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린이 282명을 대상으로 식사 예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및 청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함께 협력해 실시하며, '냠냠 꿀꺽 식사 예절 왕은 나!'를 주제로 전문 교육을 받은 영양사가 지역 내 어린이집 9개소 및 유치원 7개소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도군은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노인복지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노인복지기금 운용 계획을 변경했다.
경북교육청은 15일 학생 중심의 창의적 학습공간 조성과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춘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학교시설 설비 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 공간을 단순한 학습장이 아닌, 창의성과 협업을 촉진하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미래형 교실과 융합형 학습공간 확대 △디지털 교육환경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 기반 확충 △변경된 규정과 지침 적용 △소규모 학교와 도서 지역 학교, 통합학교와 생활관 기준 신설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시설 설비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개정된 학교시설 설비 기준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학생들이 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교시설을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학생 중심의 교육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6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을 위로한다.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302호)에서 ‘2025년 온(溫)놀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담당 교사, 놀이 지원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담당자 연수를 열었다. ‘온(溫)놀이 지원 사업’은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도내 군 지역과 면 단위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4세 영유아 가운데 정서·사회·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지원 대상 유아에 대한 이해 증진 △놀이 지원자의 역할과 책무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안내와 협의회 운영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원단과 각 기관 담당 교사 간 일정 조율과 역할 분담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2025년 온(溫)놀이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원 대상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연수에 참석한 한 지원단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업의 명확한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한 유치원 교사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온(溫)놀이 지원 사업이 단순한 놀이 제공을 넘어, 유아들의 정서적 건강을 돕는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교육적 접근이 필요한 취약지역 유아들에게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이 온(溫)놀이 지원 사업의 의미와 역할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지원단과 교사들이 현장에서 배움을 실천하며 영유아들의 정서적 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대구 북구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자매도시인 안동시 임동면의 산불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이재민 위문과 더불어 피해복구 성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임동면과 구암동은 지난 2023년 8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직거래장터 운영, 상․하반기 농촌일손 돕기 등 자매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임동면 주민을 돕기 위해 구암동 10개 관변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는 지난 14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생활개선회원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구호물품은 250만원 상당의 쌀국수 100박스로, 이번 산불로 주택 피해를 입은 46명의 회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해 피해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임원들도 함께 자리해 격려했다. 김미경 생활개선대구시연합회장
안동시에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사회와 기업, 시민단체들이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동참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안동지회는 22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에 나섰다. 안동지역 건설 설비 분야의 중심 역할을 해온 이들은 “지역발전과 함께 어려운 이웃과도 함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용인시 새마을회는 915만원을 기부했고, 구미시 문성파크자이 아파트 입주민 일동도 430여 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지역을 넘어 안동을 돕기 위해 나선 이들의 행보는 감동을 자아냈다. 산업체들도 기부행렬에 함께했다. ㈜미래인더스트리는 500만원을 후원했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제품 생산에 주력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보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싶다”며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데 앞장섰다. ㈜태진산업과 주원정공은 각각 300만원씩 기탁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의 모범을 보였다. 지역 내 단체의 기부도 계속됐다. 안동시재향군인회는 350만원을,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는 300만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힘을 받아, 안동시는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와 전국에서 이어지는 도움의 손길은, 여전히 이웃을 향한 사랑이 살아있음을
한식진흥원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고 대피 중인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11일과 14일 양일간 총 300개의 한식 도시락을 지원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한 식사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이틀간 하루 150개의 도시락을 준비했으며, 안동시에 마련된 임시대피소 중 하나인 안동 다목적체육관에 전달됐다. 이번 한식 도시락 나눔 행사에는 전해웅 사무총장을 포함한 한식진흥원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시락과 함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이 최근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전통주 벨트 지역으로 안동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진행된 행사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새롭게 협력 관계를 시작한 지역과의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담아 더욱 뜻깊었다. 전해웅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갑
안동시립도서관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임청각에서 ‘임청각, 독립의 꿈을 품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임청각에서 안동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가는 가족 탐방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문화해설사에게 듣는 석주 이상룡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 독립운동을 모방한 승리도 및 투호 놀이, 독립운동가 밥상 체험 등을 통해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생생한 역사적 순간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자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lib.ando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경북교육청은 15일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최우수에게는 50만원, 우수에게는 30만원, 장려에는 2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부서’도 새롭게 선발해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최대 5일의 포상 휴가를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해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더욱 독려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경북교육청 소속 모든 공무원이며, 다음달 9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한다. 이후 자체 검증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6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함께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난 2021년 첫 대회 이후 지금까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8회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포상 휴가 등 실질적 혜택을 다양화해, 적극 행정에 앞장서는 경북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자 수 3만명을 넘어서는 등 장애인 생활체육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다비는 지난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달가슴곰의 명칭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하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언제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공간이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지난해 4월 15일 정식 개관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3만7500명이 이용했다. 월평균 약 3125명이 이용한 셈이다. 특히 전체 이용자 중 63%인 2만3625명이 장애인이라는 점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시설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냈다. 1층에는 탁구장, GX룸, 헬스장, 휴게실, 샤워실, 2층엔 다목적체육관, 보치아실, 당구장, 샤워실, 3층은 게이트볼장,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18개 강좌 중 14개가 장애인 전용 프로그램이다. 권기창 시장은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앞으로도 장애인의 체육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안동지역에 큰 피해를 입힌 대형산불로 농기계 2200여 대가 소실되며 피해 농가들이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가 이들을 위한 영농작업 지원에 나섰다. 안동시는 산불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적기 영농 정상화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이 합동해 ‘영농지원단’을 구성하고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집중적인 농작업 지원을 펼친다. 이번 지원은 농기계가 없어 밭작물 정식 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로타리 작업과 골짓기, 비닐 씌우기 작업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풍천, 일직, 남후, 남선, 임하, 길안, 임동 등 7개 면이며 산불피해 농가 중 농기계 소실 농가를 우선으로 한다. 농작업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에는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내 영농지원과, 기술보급과, 미래농업과와 24개 읍면동이 참여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농작업 희망 농가를 파악하고, 영농지원단이 신청순에 따라 우선 작업을 진행한다. 트랙터, 관리기, 피복기 등 필요한 농기계는 영농지원단에서 제공하며, 비닐은 농가에서 사전 준비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심신이 지친 농업인들이 다시 영농에 힘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며, “피해 농가의 빠른 복구와 지역농업의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15일 유아‧놀이 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치원 놀이친화적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친화적이고 비구조적인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20개 유치원을 선정해 총 4억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선정된 50개 원에 기관당 1천만원씩 총 5억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치원은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실내‧외 놀이 중심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실외 환경은 황토 벽치기와 통나무 오르기 구조물, 물길 만들기, 모래 덮개 놀이터, 작은 언덕과 숲 놀이 공간 등 자연 친화적이고 비구조적인 놀이 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이를 통해 유아들의 오감을 활용한 자연 체험과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지원한다. 또한 실내 환경은 놀이와 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특히 자율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구조 설계와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인테리어 등을 통해 유아의 놀이 동기를 유발하고,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놀이는 유아의 삶이자 배움의 방식으로, 유아는 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워 나간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더욱 풍요롭고 다채로운 놀이 경험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
문경시청소프트테니스단 엄예진 선수가 2025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개인복식 2위에 입상하며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지난 13일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며 오는 9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엄예진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17회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같은 소속 박상민·김형준 선수는 개인복식 3위에 입상하며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국가대표 선발 위원회를 통한 추가 선발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단 20명은 다음달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하며 아시아선수권을 대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된 엄예진 선수가 자랑스럽고 축하드린다”며, “오는 9월 문경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서 전국의 팬들에게 소프트테니스의 매력을 느낄수 있도록 아낌없는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재지도 강사 및 참여 학생, 학부모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올해 초등 4개 과정(수학, 발명, SW), 중등 2개 과정(융합, SW), 초 ․ 중등 1개 과정(음악), 총 6개 과정이 운영되며, 초등 54명 중등 30명, 총 8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영재 학생들의 창의융합역량 강화를 위한 6개 과정별 특색있는 영재수업과 여름방학 집중 수업, 영재캠프 등을 계획해 오는 11월 말까지 120시간의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진구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은 “학생 개개인에 맞춘 질 높은 영재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습자 주도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시군 체육회장, 지도자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지역 체육계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도 체육 현황 공유와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체육 인프라 확충 △생활체육, 엘리트 체육 활성화 △체육인 복지 정책 △전국체전, 주요 대회 유치 전략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으며, 경북 체육 발전에 이바지할 방안을 논의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체육은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도민들의 건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경북도가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로 인해 가축방역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방역을 위해 방역물품(3종, 2억93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2025년 현재 구제역 16건(전남 영암, 무안), 아프리카돼지열병 3건(경기 양주)이 발생했고 럼피스킨 전파 매개체인 흡혈 곤충 활동 시기가 도래해 봄철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따라서 도는 재난관리기금 2억3천만원으로 축산농가에 소독제(4종, 1억4천만원)와 해충구제제(2종, 9천만원)를 시군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