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3일 장마철 대비 자율방재단의 직무 및 중점관리사항을 교육하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3일 지역 내 읍면동 단원 200여 명이 낙동강 주변에 모여 풍수해로 인한 최근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배수로 정비, 지하공간 및 저지대 예찰, 주민대피사항, 취약계층 안부확인 등 자율방재단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낙동강 주변의 쓰레기, 폐기물을 수거하고 고사목을 제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자연환경 보호에 힘을 모았다. 한편, 안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417명으로 구성돼 재해 기간 위험지역 예찰과 출입 통제, 재난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꾸준히 방역 활동을 한 단체이다. 시 관계자는 “안동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솔선수범하여 방재활동을 나섬으로써 관심도 제고, 지속성 유지, 공동체 회복 등 주민 인식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대구역·대신 지하상가에서 상인 200여 명과 함께 부패 없는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한 ‘청렴 문화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청렴감사실과 지하상가 직원들이 동참한 이번 캠페인은 경기 불황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하상가 상인들을 격려하고, 올바른 청렴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렴 캠페인에 참여한 지하상가 상인들은 반부패·청렴 활동을 통한 소통·협업, 공익 우선 실천, 투명한 공정거래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하상가 상인들과 함께 상가 공정거래 문화 조성과 청렴한 대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하상가 상인들과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보건소는 지난 22일 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실에서 보건소 및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6월 보건소 직원 직무연찬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4월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도쿄, 오사카 등 일본 재난의료지원팀(DMAT) 시스템 견학 내용을 공유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태원 참사 이후 재난응급의료에 대한 보건소의 역할이 점차 증가되고 있어서다. 또한,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의한‘국민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이라는 주제로 한국CS 경영 주영미 책임연구원과 함께 친절교육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직원들에게 보건소 업무 절차에 적합한 자체 민원응대 매뉴얼을 제작 및 배포하고,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한 친절행정으로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들이 만족을 넘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응대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보건소장은 “이번 직무연찬대회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행정과 향상된 친절 마인드로 진정성 있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역(力)사문화도시 안동에서는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100개의 예술실험사업, '다가치 예술로(路) 안동'의 세번째 프로젝트 '네버랜드:어른이 된 피터팬' 전시를 다음달 14일까지 신세동 태사문화관(안동시 태사길 110)에서 개최한다. '다가치 예술로(路) 안동'은 지역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실험적인 예술활동을 통해 도시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사업에 참여할 프로젝트의 공모를 실시하고, 공간, 청년, 공동체 분야 각 1개 프로젝트(총 3개)를 선정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네버랜드: 어른이 된 피터팬' 프로젝트는 청년분야 최종 선정 프로젝트이다. '네버랜드: 어른이 된 피터팬' 전시는 ‘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와 농업 분야의 인재 양성과 전문 기술 및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고시환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의 MOU 체결을 진행하고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세부 실무협의를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농업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 및 컨설팅 지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시환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은 “농업은 인류 최초의 산업이기도 하지만 최후의 산업이 될 것이다”라며 “안동시와 협력해 글로벌 미래 농산업 분야 기술인재 육성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장을 열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안동시 농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반자들 간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의 미래 농업 후계 인력 육성과 농업 경쟁력을 향상하고 현대 농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드론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농업인 6명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을 실시해 항공방제가 가능한 1종 드론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이다. 최근 각광 받는 항공방제는 사람이나 대형 농기계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방제 작업자의 약제 노출을 최소화하고 방제에 필요한 시간 및 노동력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나날이 줄어가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이번 드론교육생들을 배출함으로써, 농촌 인력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개최장소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99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이다. 시는 지난 5월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계절 축제 상생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고 상인회를 비롯한 각 단체를 대상으로 원도심 축제에 대한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청취했다. 이에 한발 더 나아가 원도심 내 다양한 축제 장소를 모색하기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기간은 다음달 3일까지이며, 안동시 지역내 주소를 둔 비영리 법인단체, 상인회 또는 상인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장소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7월 1일부터 편입되는 군위군의 우편번호를 기존 경북도 번호체계에서 대구광역시 번호체계로 전면 변경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도입된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일상에서 가깝게는 우편번호로 사용되고 있으며, 통계 집계구역, 경찰·소방·선거·학교 관할구역 등으로 사용된다. 이번에 전면 변경되는 군위군의 우편번호 즉, 기초구역번호는 7월 1일부터 기존 경북배정번호 39000~39066번에서 대구배정번호 43100~43166번으로 변경되고, 시행일부터 인터넷 등에서 바뀐 우편번호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군위군 민원봉사과(054-380-6399), 주소정보누리집(https://www.juso.go.kr)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구광역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지난 23일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행정과 시정혁신을 구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구·군, 전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64건의 우수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0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는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심사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온라인 심사로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경진대회 결과, 적극행정 분야에는 ‘가격 산정 기준 시점 수정을 통해 임차인 주거안정을 실현하다’를 발표한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시정혁신 분야에는 ‘승강장 안전문 365 안전 플랫폼 자체 개발로 산업안전 패러다임 대전환’을 발표한 대구교통공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분야 우수에는 ‘부지공급, 건축인허가, 준공ㆍ가동까지 원스톱 투자 대구 실현(기업지원과)’, 시정혁신 분야 우수에는 ‘전국 최초 실효성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소방안전지도 구축’(119종합상황실)’이 선정됐다. 수상기관에는 시장상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부여 등 특별 인사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또 동료들의 응원 영상으로 멋진 팀워크를 보여준 두 팀에게는 응원상도 수여했다.
대구광역시는 27일 계명대학교 뇌연구소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뇌과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2023 뇌산업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이끌어나갈 뇌산업의 핵심기술인 뇌전증, 치매 등의 뇌과학 분야에서의 최신 연구성과와 디지털 뇌건강 관리의 중요성, 뇌산업에 대한 시대변화를 이해하고, 미래 뇌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유용한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구광역시는 포럼을 통해 지역의 뇌과학의 현주소를 재조명하고, 향후 뇌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함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도 제고와 참여를 유도한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 학계, 의료계, 스타트업기업, 연구지원기관, 뇌관련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뇌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에 유통종사자 전원이 합의함에 따라, 사업 본격 추진에 탄력이 붙고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선정 및 국비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88년에 개장한 매천시장은 시설 노후와 물류공간 부족, 극심한 주차난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현부지 확장 재건축’의 기존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 이런 현 도매시장의 문제점을 일시에 해결하고자 대구광역시는 도매시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월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를 이전지로 선정 발표한 후, 오는 2031년까지 공사 완공을 목표로 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평은봉사회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25일 영주시에 따르면 봉사활동에는 이후남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들이 밀가루 반죽부터 빵 만들기와 포장에 이르기까지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만들어진 빵을 평은면 지역 내 경로당 및 독거노인, 희망풍차세대(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세대)를 찾아 전달하고 덕담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남 회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과 희망풍차세대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눠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빵 나눔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기초생활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힘써 행복한 평은면을 만드는데 일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빵 나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김호정 평은면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평은면 적십자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적극 행정을 통해 지역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최근 서부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 4번째로 진행된 이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은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영주교육지원청, 영주시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스쿨존 안전속도 지키기, 정지선 지키기, 서행운전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학부모들과 주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앞장섰다.
영주시는 최근 '우리동네살리기사업 대상 후보지 발굴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사업 대상구역 발굴을 위해 추진된다.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은 인구유출, 건물노후화로 활력을 상실한 소규모(5만㎡ 내외)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을 지원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지역에는 사업 기간 4년 동안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33억원을 포함한 총 83억원을 지원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사업 대상 후보지 발굴을 위해 △우리동네살리기의 이해 △과업의 배경 및 목적, 범위 △여건 분석 및 쇠퇴진단 △대상지 검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보완 사항을 반영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2024년부터 연차적으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인구감소와 도시 쇠퇴로 우리동네살리기사업이 꼭 필요한 대상지를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 안전하고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우리동네살리기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남선선비지구 집수리사업이 2022년 도시재생 집수리 우수사례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영주시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왔다.
영주시는 여름 피서철을 맞아 도시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가흥안뜰공원)을 24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은 총 8회의 시범운영(△6월 24~25일 △7월 1일, 2일, 8일, 9일, 15일,16일)을 거쳐 7월 22일~8월 13일까지 정식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1시~오후 1시까지 2시간 운영하고 오후 1~2시 휴게시간을 갖고 오후 2~4시까지 2시간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로 보호자가 필요한 유아의 경우는 보호자 동반 입장도 허용한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間 셉테드(CPTED)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25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CPTED란 범죄 취약 지역의 도시환경을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고 지역주민에게 심리적 안전감을 주는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을 말한다.
영주시는 최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종사자의 산재예방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2분기 영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영주시 소속 사업장의 안전과 보건의 유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노사가 함께 심의하고 의결하는 소통기구이다. 영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2020년 6월에 근로자측 위원과 사용자측 위원이 각 7명 동수로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이번 회의까지 총 12차례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영주시 사업장 위험성 평가 실시안 △가정방문 관련 종사자 위험예방 대책안 △환경미화원 안전보건관리 지원 요청안 등 총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근로자 대표 박위환 공동위원장은 "각 부서에서는 소속 종사자와 상시 소통하고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수요자 중심의 안전보건 관리를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정기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소속 사업장과 종사자의 안전보건 관리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22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관광정책분야 전문가 와 관계공무원과 함께 ‘3대문화권 사업 연계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고 구윤철 대표이사(경북문화재단), 전상미 교수(국립안동대학교)의 주제발표에 이어 좌장을 맡은 김대일 위원장의 진행으로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를 한 구윤철 대표이사는 ‘경북의 문화관광 육성 전략’이라는 주제로 관광자원에 대한 킬러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권역별 선택과 집중, 지역특화먹거리를 경북관광수요로 전환하는 적극적인 세일즈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전상미 교수는 MZ세대를 겨냥한 경북관광 브랜드 구축과 이미지 포지셔닝, 디지털마케팅과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지정토론에서는 △명확한 관광브랜딩 구축 △중장기적인 관광정책 마련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정책 담당자의 보수교육 △지역별 킬러콘텐츠 양성 △고품격의 관광마케팅 △지역별 3대문화권 사업에 대한 컨설팅 확대 등 ‘3대문화권 사업 연계 경북관광 활성화’ 주제에 대한 다양하고 세부적인 방안들이 모색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도내 시군담당자들과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재단 등 실무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응답에 이어 경북도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정경민 의원의‘ 다수의 젊은 세대 유치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소비의 폭을 넓히는 투트랙 전략 의견’과 연규식 의원의 ‘스타마케팅 사례 및 전략’ 등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대일 위원장은 “경북도와 시군의 관광산업의 발전과 3대 문화권 사업의 운영문제 해결을 위해 각 사업 간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지역관광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경북관광 활성화 방안도 동시에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3대문화권 사업의 연계와 경북관광 활성화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을 모으고 경북도의회 차원에서 정책개발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6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제2국가산단 사업시행 상생협약식'에 참석한다.
영주시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7월 말까지 19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는 체육동호인들에게 스포츠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주고 나아가 시민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를 통한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스포츠 종합축제다. 이번 대회는 총 19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체조, 야구, 소프트테니스, 족구,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볼링, 테니스, 농구, 골프, 수영, 궁도, 풋살, 한궁), 4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