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는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분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참석한다.
교육부가 연 26조원에 달하는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출제단계에서부터 걸러내고 '공공 입시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른바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의 편법운영 단속과 '초등 의대 입시반' 실태점검을 하는 한편, 늘봄학교 확대와 만 3∼5세 교육과정(누리과정) 개정을 통해 유·초등 사교육 수요도 줄인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먼저 공교육 중심의 '공정한 수능'을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교육에서 성실하게 학습한 학생들이 수능에서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변별력은 갖추되,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킬러문항은 핀셋으로 제거한다'는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수능을 만들지 않겠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적정 난도와 변별력을 갖춘 문제가 출제될 수 있도록 교사를 중심으로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독립성이 보장되는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를 신설해 수능 출제 단계에서 킬러문항을 걸러낼 계획이다. 2025학년도 수능부터는 교사 중심으로 출제진을 구성하고, 수능 문항 정보도 추가로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확히 어떤 정보를 공개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21일 양일간 초·중·고등학교 상담교사 및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개입 전문인력 양성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 추진으로 2022년부터 지자체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과 함께 시행하고 있으며, 자살·자해·비행·범죄·폭력 등 심화되고 복합화된 형태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위기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문제 유형별·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급 학교 및 유관기관과 협력·공동대응해 청소년의 위기에 발빠르게 개입하고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기반을 다지고 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화원동산은 6월부터 시민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사문진역사공원 일대 3개소의 쿨링포그와 1개소의 수경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사문진역사공원에 조성된 물놀이형 피아노분수대는 피아노 형태로 특색있고 시원한 경관을 연출해 공원의 청량함을 더해 준다. 또 3개소의 쿨링포그가 본격적으로 가동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는 동시에 무더위 완화, 미세먼지 저감 기능까지 있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26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보훈 단체장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최명환 복지국장, 편준 복지정책과장 등 포항시 관계자와 윤한우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장 등 13개 보훈 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애쓴 보훈 단체장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등 보훈 현안 및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26일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 중인 흥해읍 흥부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청년 법인대표 등 이사진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남일 부시장은 황종욱 흥부영농조합법인 청년대표 등 참석자들에게 농촌의 미래에 대한 포부를 듣고 “농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시대 흐름을 읽고 미리 준비해야 한다”며, “청년들을 주축으로 새로운 농업 환경에 도전해 포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들녘특구 조성’ 사업은 공동체 중심의 2모작 작부체계를 100ha 이상으로 규모화하고 경제활동을 통합해 효율적 경쟁력을 갖춘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연장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의 손실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포항시는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지난해 7월 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사업 시행 후 5월 31일 기준 포항시에는 1,148건의 상병수당이 신청돼 831건 8억 2,300만 원이 지급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포항시 외 5개 시군구(경기 부천시, 서울 종로구, 충남 천안시,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가 전국 최초로 본 제도 시행에 앞서 3년 먼저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이들 지역에는 1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 기간의 연장으로 2025년까지 더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24일 호텔아젤리아에서 열린 6·25전쟁 제73주년 기념행사 및 안보 다짐식에서 36명의 6·25전쟁 호국영웅에게 진심 어린 존경과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등 군의원과 손한국 대구광역시 의원, 이상현 육군 제8251부대7대대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30여 명이 6·25전쟁 호국영웅와 그 가족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자리했다. 행사는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액자(스케치) 및 청려장, 이불, 부채 전달, 개회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 6·25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매화면 어울진공원에서 갈면리 및 기양리 마을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2023 희망프로젝트 행복마을 사랑 배달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4일 사전봉사활동으로 시작된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 2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상상비약품으로 구성된 안녕 키트 제작, 이동 세탁, 태양광벽부등 설치, 손 마사지, 문화공연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무료 급식 지원으로 식사 제공과 더불어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매화면 어울진공원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진행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에서 지원하며 매월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34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른 아침부터 급식을 준비하고 매화면 갈면리, 기양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울진군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무료 급식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재능 나눔, 문화공연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권역별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해 더욱 많은 주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2일 남부아카데미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 간담회 및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강사 간담회 및 교육은 경상북도 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연계해 성폭력 예방 교육(성폭력, 성희롱, 디지털 성범죄)을 주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업, 활동을 진행하는 강사로서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됐다. 간담회에서 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실무자와 강사의 소통을 통한 참여 청소년의 수업 태도와 지도 시 유의점을 공유하는 등 여러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오토바이와 차를 타고 시내를 돌며 단체로 도로를 점거하고 곡예 운전과 역주행을 하며 난폭운전을 한 폭주족 일당 25명을 붙잡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폭주족이 포항 시내에 집결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순찰차와 사복경찰을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가담자 8명을 현장 검거했다. 경찰은 현장 검거를 위해 무리하게 추격하면 보행자와 운전자가 다칠 위험이 있어, 추적 수사를 통한 검거를 위해 채증 업무를 병행했다. 이들 폭주족 대부분은 10대와 20대 초반 청소년으로 도주한 폭주족은 CCTV 등 영상 자료를 분석하고 배달업 종사자 등 상대로 탐문수사를 진행해 주동자 2명을 포함 17명을 추가 검거, 총 25명을 공동위험행위, 무면허운전 등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박종선 북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이들이 도심에서 소음·법규위반 등 불법행위를 일삼으며 곡예 운전을 함으로써 공권력을 무시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검거되지 않더라도 영상 자료를 활용한 추적 수사를 통해 전원 검거해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 범어4동 아멘교회는 지난 24일 아멘교회 주차장에서 열린 ‘범어4동 나야대령 기억&환경보호 행사‘에 문화상품권 55장, 빵·음료 300개를 후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청도복숭아연구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 보급한 천도복숭아 ‘옐로드림’을 소개코자 26일 경산시 복숭아 재배농가에서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육종 담당자, 농업인, 소비자, 유통관계자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신품종 복숭아의 나무와 열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재배 상 문제점을 보완해 안정생산 기틀을 갖추고자 마련됐다. 옐로드림은 2016년 개발한 국내 최초의 달콤한 천도복숭아로 품종 이름처럼 노란 속살을 보이고 있고 당도가 12.5브릭스(°Brix)로 높다. 산(신맛) 함량은 기존 천도 품종에 비해 3분의 1수준으로(0.25%) 낮아 달콤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경북도는 장마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안전한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6일~7월 16일까지 도-시군 합동 자전거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연간 5천여 명 이상이 찾는 낙동강, 새재, 동해안 국토종주 자전거길 3개 노선을 중심으로 지역실정에 맞게 구간을 나눠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노면 균열, 토사 퇴적 등 노면 상태, 배수구 이물질 퇴적·파손 등 배수시설 상태, 하천변 안전울타리, 조명기구, 노면표시 등 안전시설 상태 등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7일 북동초등학교에서 열리는 '2023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공감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감과의 대화’'에 참석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노후 학교급식 기구 및 시설의 적기 교체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을 운영하기 위해 지역 140교에 14억원을 지원해, 학교 급식기구 교체 및 소규모 급식시설을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구교육청은 지난 두 달 동안 노후 급식기구 및 소규모 급식시설 교체가 필요한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 및 현장 확인을 거쳐 대상 학교와 학교별 지원내역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산은 △국솥, 취반기, 냉장냉동고 등 학교별 필요한 급식기구를 교체(확충)하거나, △비가림막 설치, 조리실 바닥 및 벽면 보수 등 소규모 급식시설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급식실 냉난방시설 개선, 애벌세척기 확충 등 쾌적한 급식환경 구축 및 조리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조리종사자들의 근무환경 만족도를 제고한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예산 집행이 집중되는 7~8월까지 2개월간 ‘학교 급식기구 교체 불법사례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김재욱 군수가 이끄는 칠곡군 무역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를 앞두고 베트남 박장성에 있는 ㈜글러브랜드 비나 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신흥 경제국인 베트남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지역 내 기업의 성공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 정보와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러브랜드는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상산단에 있으며 2012년 베트남에 현지에 생산 공장을 마련했다.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생산 공장을 1만9800㎡ 규모로 확장 이전하고 250여 명의 현지 근로자를 고용하는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서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경북도는 26일 포항 영일만 해안길, 경주 오류고아라 해수욕장,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 울진 후정 해수욕장에서 GB대학봉사단 500여 명이 모여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해안가 쓰레기를 주워 담는 ‘비치코밍’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은 Beach(해변)와 combing(빗질하다)의 합성어로 해변 정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해변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주최 및 주관기관인 경북도와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포항·경주·영덕·울진자원봉사센터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과 해양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참가자들에게 알렸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부사업소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에서 하수처리시설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는 하수도법 시행령에 따라 전국 공공하수도를 대상으로 1년 단위로 평가하는 것으로, 평가항목 37개 지표에 대한 심사 및 현장평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부사업소는 에너지 절감사업 추진, 태양광 발전설비 운영 등으로 에너지 절감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체 연구를 통한 약품 사용량 절감으로 약품 사용 절감률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시설용량 10만㎥이상/일 처리장 중 1위의 성적을 획득해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현 정부와 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