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소방서(서장 박영규)는 ‘23. 6. 2.(금) 영천역에서 실시한 재난 발생 훈련 상황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구급 대응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급 대응 검토회의 주요 내용은 대형 재난 현장 초기 대응을 위한 선착대 임시의료소 설치 및 운영단계 및 각 과, 대원별 임수수행 시 문제점 도출 개선방향 제시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안에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일 김 회장은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연 은행지주회장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금년 내로 시중은행 전환을 검토하고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만 시중은행 인가를 받더라도 본점은 여전히 대구에 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대구에 본점을 둔 시중은행이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의 지역은행 본연의 역할을 지금보다 더 충실히 담당하겠다"며 "전국 영업에 따른 이익과 자본을 지역 경제에 재투자하여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중은행 전환 후에는 "창립 이래 56년간 축적된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수도권과 지방은행이 없는 강원, 충청 등 보다 넓은 지역에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DGB금융지주는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위해 컨설팅사와 함께 그룹 차원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인가 신청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은행명 변경도 고려하고 있다"
울진군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2022년도 연매출액 기준 5억원 미만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울진군인 영세 소상공인이며, 사업자 미등록, 2023년 1월 1일 이전 폐업, 도박·게임 관련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된다.
울진군은 오는 31일부터 울진사랑카드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의 경우 캐시백 지급을 중단한다.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방사선과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아라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6회 캡스톤 디자인 대학생 경진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방사선과 학생들(지도교수 김정호)은 캡스톤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1팀(방과방과/유영찬, 김나현, 이상헌, 이상욱), 장려상 2팀(안전은 사랑이예요/노경완, 류성훈, 최수빈, 이혜원, 김민영), (내 치료를 적에게 알리지 마라/조평화, 최수빈, 김강훈, 주형철, 박세환)이 수상했다. 방사선과 학과장 김정호 교수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한 것은 선린대학교 방사선과 학생들의 높은 학구열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협동하여 도출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방사선분야뿐 아니라 보건의료분야의 리더로 자리잡기를 기대하며, 학생들의 많은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6일 오전 11시 후포마리나항 클럽하우스에서 열리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협력체 회의에 참석한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성주군지회는 지난 4일 건강문화갬퍼스에서 성주군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백세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백세 노래자랑은 성주군 지역 내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10개읍면 21분의 어르신들이 신청해 평소 즐겨 부르시는 노래 솜씨를 뽐냈다. 박노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선물하고 싶어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오늘 새로 리모델링한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이렇게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행사를 진행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성주군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기기를 도입해 각 경로당에 건강,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난 5월부터는 경로당에 월 2회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8일 후포면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제16회 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한다.
울진군 울진남부도서관은 울진 남부권의 자영업 업소를 대상으로 책이 필요한 업소에 도서를 배달해주는‘책 읽고 가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청도군 충혼탑에서 경북보훈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참배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상열 청도부군수, 경북보훈단체 회장단, 청도보훈단체 회장단, 최윤정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 이도형 경북도청 사회복지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묵념, 헌화, 분향, 기관장 인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보훈단체협의회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그 뜻을 가슴에 새기기 위해 매월 경북도 내에 소재한 충혼탑을 순회하며 참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년 외식업 창업을 지원하는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를 개강했다. 청도군 청년 외식창업사관학교는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지원대상은 49세 이하 청도군에서 1년 이내 창업 예정인 자와 사업개시 5년 이내인 청도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7월 3일 종합 준공 50주년을 맞았다. 포항제철소 1기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공사 규모의 3배에 해당하는 1,204억원 이 투자되고 연인원 325만명이 투입된 사상 초유의 대형 공사였다. 포항제철소 1기 건립은 '제철보국'이란 사명감 아래 1970년 4월 1일에 첫 삽을 떠 3년 3개월 동안 추진되었고, 그 결과 1973년 7월 3일 연산 103만톤 규모의 종합제철 공장이 준공됐다. 포항제철소는 현재 39개의 공장을 갖춘 웅장한 모습이지만, 50년 전에는 5개의 공장과 부대 시설들만 존재했다. 후판공장, 열연공장, 제선공장, 제강공장, 강편공장 등 5개의 1기 공장들은 포스코가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주춧돌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포항제철소 최초의 공장인 1후판공장은 1972년 7월 4일에 준공됐다. 두께 6mm 이상의 두꺼운 강판을 의미하는 후판은 선박이나 대형구조물, 교량 등에 주로 활용되어 산업의 전환기를 맞이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다. 1982년 1후판공장에 입사한 이준열 과장은 "1후판공장은 포스코에서 처음 철강제품을 생산한 공장이다 보니 조업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들이 일치단결하여 많은 노력을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육군사관학교를 방불케 하는 군기와 조직력이 있었다"며 1후판 직원들이 가진 자부심을 설명했다. 근무 중에 기억에 나는 에피소드로 "신입사원 시절 박태준 명예회장님께서 공장에 불시 방문하신 적이 있었는데, 한 선배가 회장님을 몰라보고 '위에 크레인 지나가요, 조심하세요'라며 뒤에서 어깨동무를 했었다"며 "그 선배는 이내 회장님을 알아보고 아연실색했지만 회장님은 '고맙다'며 넘어가셨다"고 추억했다. 1열연공장은 1972년 10월 3일에 연산 1만톤 규모로 준공된 이후 연산 350만톤까지 생산능력을 키워왔으며, 공장 가동 51년째인 올해 제품 생산 누계 2억톤을 달성했다. 열연제품은 창립 초기부터 생산해 온 포스코의 대표 제품으로 기계와 건축 구조용, 자동차 구조용, 강관용, 냉간 압연용 등 산업 전반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어 왔다. 1982년 1열연공장에 입사한 백승일 과장은 1기 종합준공 50년을 맞아 "40년 넘게 매일 같은 공장에서 일하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는지 몰랐는데 어느덧 30대 중반이 된 자식을 보면서 세월을 실감했다"며 운을 뗐다. 백 과장은 "1열연공장에서 양성된 인재들이 2열연공장을 가동했고, 광양 열연공장과 해외 법인까지 1열연공장 출신들의 손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며 웃었다. 1기 공장에 근무한 소감에 대해서는 "최근 홈커밍데이에 퇴직한 선배들을 보고 동질감, 먹먹한 감정이 들었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하고, 후배들이 향후 100년 더 가동할 좋은 공장을 만들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선재공장에서는 강편공장이 1976년 6월 19일에 가장 먼저 준공되었다. 준공 초기에는 연간 15만톤 생산 체제를 구축했지만 지속적으로 설비를 증설하고 개선해 현재는 240만톤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 선재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은 자동차용 스프링, 타이어코드, 교량용 케이블, 나사 등 기계부품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강승구 부공장장은 "과거에는 작업자가 일일이 수동으로 조작하며 제품을 생산해서 품질 편차도 있고, 작업자 피로도도 높았지만 선배들의 조업 노하우를 반영한 자동화 기술을 구축해 생산량과 품질 수준이 비약적으로 발전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강편공장은 다른 선재공장에 비해 규모가 작아 폐쇄될 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고급 반제품 생산에 특화되어 지금까지도 제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1고로는 1973년 6월 8일에 준공해 다음 날인 9일에 첫 쇳물을 생산했고, 지난 21년 12월에 종풍했다. 1고로는 반세기 가까이 5,520만톤에 육박하는 쇳물을 생산해내며 국가 경제성장에 견인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민족고로', '경제고로' 라고 불려왔다. 1고로는 우리나라의 최장수 용광로로서, 향후 고로박물관으로 건립되어 시민들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영천시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에 걸쳐 화남면 죽곡리 명곡지, 고경면 덕정리 황지, 북안면 신촌리 석불지 저수지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위덕대학교 교육혁신원에서는 지난 3일 위덕관 대회의실에서 ‘위덕대학교 2023년 교육행정 부서별 성과관리 인증제’에서 우수인증을 획득한 행정부서에게 우수인증명패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하였다. 위덕대학교는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을 실천하고 체계적인 성과 환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육행정에 대한 질을 제고하기 위해 ‘PDCA기반 교육행정 부서별 성과관리 인증제’를 2022학년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2023학년도에는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수인증명패를 수여받은 행정부서는 성과관리 업무가 요구되는 10개의 행정부서를 대상으로 전년도 성과보고서와 올해 사업계획서에 대해 내·외부 인증평가위원의 평가를 거쳐 종합해 선발하며, 이번에는 교육성과관리센터, 교수학습혁신센터, 학생생활상담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4개 부서가 선정되었다. 수여식에서 위덕대학교 김봉갑 총장은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지역명문 교육중심대학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성과 환류 시스템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행정부서의 사업 추진과 환류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가 일본 국제미안미신협회(IBBA)와 함께 ‘팸테크 투어’ 유치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팸테크(Femtech)란 여성(female)과 기술(tech)의 합성어로 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갱년기, 난임 등 여성 건강에 특화된 기술과 상품,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대구 수성구가 수성구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육아·교육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2023 행복 수성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23 행복 수성 아카데미’는 수성대학교 젬마관 대강연장(101호)에서 오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4일 이세용 신임 본부장이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전 직원이 안전책임자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신한울3,4호기 건설 등 중요한 현안은 지역과 신뢰 구축 및 화합을 통해 해결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진정한 소통과 존중을 바탕으로 행복한 일터, 즐거운 한울본부가 되도록 노 경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1991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감사실 일상감사팀장, 새울 2발전소장, 발전처장 등 발전소와 본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 감각 및 관리 능력을 두루 갖추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은 한울본부 처·소장급 주요간부에 대한 보직 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 △제3발전소장 서 무 환 △신한울제1건설소장 이 희 재
윤경희 청송군수는 6일 오전 10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3년 반부패 청렴 집합교육’에 참석한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5일 무고 사범 8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2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기소된 8명은 합의하에 성관계를 해놓고 '강간당했다'고 상대방을 고소한 경우다. 2012년 수사권 조정으로 무고사범에 대한 공백이 있었으나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지난해 9월부터 검사가 직접 무고사범 등을 수사할 수 있게 됐다. 검찰 관계자는 "무고 사범을 엄단해 피고소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주)인텍(대표이사 김인술)은 4일 청하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이웃 돕기 성금 2백만원을 포항시 청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오상찬)에 지정기탁했다. 포항시 북구 청하면에 소재한 ㈜인텍은 세계최고의 기술을 지향하는 젊고 생기 넘치는 철강산업용 부자재 전문회사로서 청하면에 매년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위문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기업사랑 음악회 등 청하면 지역주민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