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전슬 주무관이 지난 23일 열린 결혼식에서 신랑 문철희 주무관 앞에서 열창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이 양극재 생산능력을 4만6천톤 확대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까지 총 6148억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 4만6천톤 규모의 하이니켈 NCMA 양극재 공장을 추가 건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2025년 준공한다. 하이니켈 NCMA 양극재는 니켈 비중을 80% 이상으로 높여 제조하며, 배터리 용량과 출력을 높이고 수명을 늘릴 수 있어 최근 전기차 고성능화 추세에 맞춰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농소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20명은 지난 21일 독거노인 사랑의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은 용암1리·봉곡1리·봉곡2리 마을 등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6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으며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백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사랑의 가정방문 사업이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마음의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자산동 자유총연맹에서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자매결연 행복경로당인 모암경로당에서 새봄맞이 환경정비 봉사를 실시했다. 행복경로당은 자산동의 'Happy together 김천' 실천 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자산동 지역 내 경로당 7개소와 10개 사회단체와 자매결연을 맺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2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주민만족도가 높아 올해에도 자매결연 단체별로 연중 꾸준히 지속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 급격하게 노령화되고 있는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노인복지 차원에서 어르신들이 불편 사항이 없는지 파악하고 정기적인 방문과 경로당 관리를 통해 어르신 복지 증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21일 김천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5월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여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관계기관 회의는 김천시, 김천교육지원청,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김천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 등 참석해 행사를 안전하고 내실 있게 준비하려는 방안을 논의했다.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푸른 잔디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식전공연, 기념식, 식후 행사 및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동시지부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안동시의회 이권 및 인사개입 의혹을 규탄하면서 이 같은 의혹에 대해 해명을 촉구했다. 안동시지부는 이날 "최근 안동시의회의 인사개입 논란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시의원들의 이권개입과 인사개입은 계속돼 왔다. 이제는 더 이상 못 참겠다"며 기자회견 이유를 밝혔다. 안동시지부는 예산 의결권은 시의회 고유권한으로 공약예산 삭감 문제는 안동시민에게 판단을 맡겨야 하지만, 사건의 발단이 되는 이권과 인사개입 의혹에 대한 시의회의 해명을 듣기 위해 행동에 나선 것이라 언급했다. 시지부 관계자는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예산을 둘러싸고 발생한 갈등이 시의회의 인사개입 의혹으로 번지면서 안동시와 대립을 확산시켰고, 그 결과 공약 사업 예산 전액 삭감이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2021년 의정활동 설문조사 결과 시의원들의 공무원 인사 영향력이 70%로 매우 부정적으로 밝혔고, 시의회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인사 및 각종 이권 개입이 우선순위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지부 관계자는"안동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에 이권개입 금지, 알선·청탁의 금지가 분명히 있음에도 인사개입을 통해 공무원을 외부세력에 종속시키고, 공무원들을 자신들의 사적·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행태들이 공공연히 이뤄진다는 사실에 참담하다"고 밝혔다. 공무원노조 안동시지부는 이날 ▷안동시의회는 인사개입 논란을 해명할 것 ▷안동시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준수할 것 ▷안동시장은 공무원이 외압에 흔들이지 않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이후 노조원들은 안동시의회를 방문해 자신들의 입장문을 전달하고, 1인피켓 시위와 부서별 간담회를 통한 부당업무지시 등 사례수집, 시의회 공식해명 촉구 등에 나서기로 했다.
김천시는 4월 21일 제56회 과학의 날을 맞아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3천여 명의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함께 별자리에 대해 알아보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활동으로 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천문과학의 대한 꿈을 심어주고자 별 찾기 체험을 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4D풀돔 영상관에서 천문 강사와 함께 봄철에 볼 수 있는 다양한 별자리들의 별나라 이야기, 관측 장비를 이용한 태양 및 야간별자리 관측, 과학교구로 과학의 다양함을 체험해보는 별나라 체험, 타악으로 관객과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신나는 코믹타악 퍼포먼스 등 가족과 함께 별자리 이야기도 듣고 힐링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항포구내 화재발생 상황을 대비 죽변항 및 후포항 종사 어업인 대상 이동식 동력 소방펌프 작동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식 동력소방펌프는 어선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한수원 (주)한울원자력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해 지원했으며, 죽변항 및 후포항에 각 1대씩 배치됐다. 울진 해경에 따르면 항포구내 화재 발생시 가장 먼저 상황을 발견 또는 인지할 가능성이 큰 어업인 대상으로 소방세력 등이 도착하기 전 화재 확산을 방지하고 이동식 동력소방펌프를 활용해 초기진압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시행하는 2023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 공모에 '고령문화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문화 국제교류 지원사업'은 지역차원의 국제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초지자체 내 민간 문화예술 기관·단체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추진 및 기획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 기초지자체 내 민간 문화예술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받아 1차 서류 심사에 이어,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고령문화원이 최종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1억원이다. 사업내용은 '고령-크레모나 청소년교류 공연 '“대가야 환타지아'라는 대주제로, '고령-크레모나 청소년교류 공연', '고령-크레모나 청소년 가야금/바이올린 제작 과정 워크숍 및 체험 캠프', '가야금 거리 공연 및 시민 체험 활동'의 내용을 담고 있다.
영양청우회는 석보면 거주 다문화가정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양청우회와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2년에 업무협약을 맺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거환경이 취약한 다문화가정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오래된 가옥구조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나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다문화가정에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영양청우회(회장 정재훈)는 뜻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펼쳤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영양군 다문화가정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행복한 가족생활을 영위하는 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5일 오후 2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인재육성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영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줄어든 신체활동 실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영양군은 2019년 걷기 실천율이 44.0%에 2021년 20.6%로 급격히 감소했다. 이에 영양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 혼자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걷기 챌린지는 오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에 9만보 총 27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달성자에게는 운동 관련 물품을 증정한다. 단, 걸음 수는 1일 최대 1만5천보까지만 인정한다. 걷기 챌린지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보건소 2층 건강상담실 신청서 작성 △인바디 측정 △만보계 및 운동물품을 지원 받고, 걷기 실시 후 밴드에 인증 하면 된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걷기 챌린지 운영을 시발점으로 모든 군민들이 걷기 운동 실천으로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주시 봉현면 체육회는 최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상설무대장에서 주요 내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현면민 화합 한마당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개회식,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초청 가수 축하공연, O․X퀴즈, 민속경기 및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면민들의 열띤 참여로 상호 우호를 다지는 장으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안영민 체육회장은 "봉현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를 통해 면민들이 삶의 활기를 되찾아 더욱더 화합 단결하고, 봉현면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주시 하망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사업을 실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5년째 이어 온 한방진료사업은 하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성장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증상 완화, 면역력 강화 등을 위해 한방진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큰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사는 협의체 위원인 김태형원장(태형한의원)의 재능기부와 영주시 드림스타트 사업과의 연계로 이뤄졌다. 이번 진료에서 아토피 증상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연고를, 허약한 아이들에게는 한약을 지원했다. 다음달 20일 2차 진료가 시행될 예정이다.
영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영주시생활체육관에서 제15회 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운동회를 개최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운동회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아동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협동한마당(색깔판뒤집기, 낚시게임, 볼링골프, 원반던지기 등)과 2부 화합한마당(손흥민을찾아라, 풍선기둥터트리기, 미션계주, 박터트리기 등)으로 진행된 행사는 장애아동들의 특성을 고려하며 활발한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아동과 부모가 참여하는 신나는 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운동회는 각종 감염병의 걱정을 접어둔 채 자유롭게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장애아동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단체 활동을 통해 책임성과 협동심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장애특성을 고려한 다양하고 활동적인 게임으로 가족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추억도 만들었다.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마을에서 최근 옛날 방식을 그대로 재연한 전통 된장담그기 체험행사가 열렸다. 24일 시에 따르면 부석면 남대리는 경상도, 강원도, 충청도가 맞닿은 3도 접경지역으로 그 어느 곳보다 경치 좋기로 유명하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남대리 부석태 전통된장 체험행사는 정월에 미리 담가놓은 부석태 메주를 건져 개인별로 지정된 장독에 된장을 직접 담아보는 체험행사다. 체험장에는 영주는 물론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40여 가구가 참가해 사전에 신청한 양에 따라 준비된 메주로 가족이 함께 전통 된장을 담그며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음식문화를 체험했다.
국민 정신건강 주치의 이시형 박사가 경북 안전체험관 영주시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이시형 박사가 원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세로토닌 문화는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영주 유치를 위한 지지 의향서를 최근 영주시에 전달했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세로토닌 문화는 전국을 잇는 광역교통 인프라(KTX, 중앙고속도로 등)가 잘 갖춰져 있고 부석사와 소수서원과 같은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경제 활성화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영주가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최적지임에 공감해 지지의향서를 전달하게 됐다. 지지의향서는 △(사)세로토닌문화는 경북도 안전체험관영주시 유치를 적극 지지하고 △체험관 준공 시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홍보에 임하며 △전국 세로토닌 드럼클럽 참여자들이 안전체험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영주시가 다양한 안전교육과 생태문화관광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영주사랑 모바일(카드)상품권 보유한도가 150만원으로 축소된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지침변경에 따라 5월 1일부터 모바일(카드)상품권 보유한도를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한다. 이번 보유한도 하향은 고액 결제를 억제하고 자금순환 및 지역 내 소비촉진을 위한 방침이 반영된 결과이다. 현재 150만원 이상 보유 중인 시민들은 사용에 문제가 없지만, 추가 충전이 불가능해 잔액을 소비해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 할인 구매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전국적으로 지역화폐를 활용한 부당이익 취득사례가 발생하면서, 시는 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일제 단속에 나선다. 주요 단속 대상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등 물품 판매 시 상품권 사용을 현금에 비해 차별하는 경우 △상품권 대리 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경우 등이다. 부정 유통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자금의 건전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주사랑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소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상품권 10% 할인 혜택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주시의회는 1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71회 임시회를 24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우충무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총 5명의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과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1건, 건의안 1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을 비롯해 △영주시 의안의 비용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변경고시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 △2023년도 제3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경북도 안전체험관 영주시 건립 촉구 건의안 등 16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992억8천만원이 증액된 1조492억8천만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서 60억5천만원이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됐다.
영덕군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1일 10시부터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영덕군 장애인 한마당 대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