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와 치위생과의 2024학년도 입학정원에 대한 증원을 승인받았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보건·의료계열 학과 정원 배정 결과 2024학년도 간호학과 입학정원은 9명 증원으로 179명, 치위생과는 19명 증원으로 74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는 영남대학교병원의 연계를 통한 임상실습과 최신식 실습장비 및 최고의 교육환경을 통해 다년간 간호사 국가고시 합격률 100%와 최고 수준의 상급종합병원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영남이공대 치위생과는 영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지역 내 메이저급 치과병원에서의 현장 임상실습교육과 지역 대학 최초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활용한 최첨단 임상 실습 및 전문 치과 위생사 전문 교육 등을 통해 대구지역에서 유일하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4년 연속 100%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 칠곡지부는 국우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3일 동호동 주변 어르신 70여 세대를 대상으로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삼계탕’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동호동 주변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참석해 따뜻한 삼계탕을 드시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30여 세대 어르신을 위해서는 참사랑봉사단 및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가정으로 삼계탕을 배달했다. 칠곡지부 참사랑봉사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현금지원, 독거어르신 주거개선 봉사,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센터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외국어 교육 브랜드 시원스쿨을 운영하는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외환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외국환 전문은행인 DGB대구은행과 국내 최고의 외국어 전문 교육기관인 ㈜에스제이더블유인터내셔널이 상호 협력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은행과 교육업 이종 사업자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자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DGB대구은행에서 5월 출시 예정인 ‘IDREAM외화자유적금’을 가입 하는 고객 전원은 초등영어 학습 2만원 할인쿠폰 및 전 언어 학습지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최근 고환율, 고금리 기조에 따라 외화예금을 찾으시는 많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DGB대구은행을 이용해주시는 고객을 위해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수성지사는 지난 2일 ‘어버이날 기념 孝, 사랑, 감사’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구광역시 ’황금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 제공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조제만 지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들고 단절되었던 이웃의 정을 하나로 잇고 활기차고 행복한 어버이날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지역민들에게 ‘든든한 평생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대구수성지사의 행보에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상공회의소 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지역기업 수출입 담당자들의 원산지 서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세안 지역에 대한 원활한 원산지증명서 발급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17일 대구상공회의소4층 회의실에서 ‘FTA 원산지 발급실무-아세안 집중 공략편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FTA개요 △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과 원산지판정사례 △한-아세안·RCEP·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 원산지증명서 발급과 관리실무 등 아세안 FTA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은 FTA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에 있어 필요한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교육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신청은 대구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www.dcci.or.kr)공지사항 또는 대구FTA통상진흥센터 홈페이지(http://www.fta.go.kr/regions/daegu/) 공지사항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오는 13일, 20일 오후 6시 서구의 랜드마크 이현공원에서 ‘숲속열린음악회 with 이현공원’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13일 가수 박상민 밴드 단독콘서트와 20일 SG워너비, 아카펠라그룹 다이아,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의 초청 공연이 펼쳐진다. 첫 번째 13일 공연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가수 박상민과 9인조로 구성된 전속밴드와의 단독 콘서트로 개최하며 해바라기, 슬램덩크, 청바지 아가씨, 무기여 잘 있거라 등 가수 박상민의 레퍼토리를 대부분 선보일 예정이다. 초청 가수로는 발라드계의 라이징스타 김희우가 출연한다. 두 번째 20일 공연에는 7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며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끝마친 SG워너비를 초청해 ‘내사람, 가슴 뛰도록, Timeless’ 등 대표적인 발라드 명곡으로 감동의 무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할 서구 주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모집 중이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 건강측정기기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에 ‘오늘건강’ 앱을 설치 및 연동해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6월1일부터 시작한다. 모집 대상은 만성질환관리 및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서구 주민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100명과 일반 주민 대상 50명으로 총1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사업 참여 조건은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을 소지하고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면 된다. 참여 혜택으로는 6개월 참여 완료자에게
대구 북구청은 오는 12일까지 북구청 중앙로비에서 ‘관광두레 개발 상품 홍보전시회’를 개최한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음식, 숙박, 여행알선, 기념품 등)을 지속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PD와 협력해 6개의 관광두레 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컨설팅해 지역 기반형 관광시스템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일까지 열리며, 대구 북구의 관광두레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4일 경북도, 시군 과수화상병 담당자 30명이 모인 가운데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키 위한 모의상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과수화상병(이하 화상병) 발생 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에 대처키 위해 마련됐다. 시군 농업기술센터 화상병 담당자들은 시군별 화상병 발생 대응 요령과 운영 체계를 공유했다. 현장실습을 통해 병 발생 신고부터 시료채취, 이동통제선 설치, 수령측정 등 실제 공적방제에서 실시하는 절차를 미리 실습함으로써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경북은 2021년 6월 안동, 영주에서 화상병이 발생해 12농가 7.13ha를 매몰했다. 지난해 과수농가들의 적극적인 약제 살포와 협조로 현재까지는 화상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화상병 미 발생을 목표로 한다. 시군별로 행정명령을 시행하고 표준운영절차(SOP)를 일제 정비토록 했다. 또 도-시군 합동 예찰을 실시해 화상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모의상황훈련을 통해 시군센터 담당자들의 현장대응 능력이 강화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방제 체계를 구축하고 추가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균형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 결식예방 및 정서지원을 위해 ‘2023 넷플러스(Net-Plus) 가족봉사단’을 시작한다. ‘넷플러스(Net-Plus) 가족봉사단’이란 네트워크(Network)를 더하다(Plus)라는 의미로 균형 잡힌 식생활이 어려운 1인 가구 어르신과 가족봉사단 간 1:1 네트워크를 맺어 봉사단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어르신 가구에 전달해 결식 예방 및 안부 확인을 통해 잃어버린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경북대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반영한 레시피북을 제작해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장원수 센터장은 “넷플러스 가족봉사단과 1
김하수 청도군수는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수립 용역 보고회 참석한다.
대구 북구청은 신중년경력형 일자리 사업인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 정보화교육 중 5월 첫째주 장애인 봉사단체인 (사)한국장애인문화복지협회를 방문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디지털 강사단은 장애인 옆에 앉아서 1대1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음성자막변환, 클로바 노트 및 네이버 지도 등으로 직접 반복 수업을 진행해 수업에 참여한 장애인들의 수업 만족도가 대단히 높았다. (사)한국장애인문화복지협회 구자홍 회장은 “우리 장애인은 방문이 어렵고 수준이 달라서 각종 정보화교육에서 소외받고 있었는데 디지털 강사단이 직접 방문해서 1대1로 맞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8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5월 정례조회’에 참석, 오전 10시 대불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어버이날 기념 대불 효(孝) 잔치’에 참석한다.
대구 북구청은 대구 금호강 북편 유역에 위치한 함지산(해발 약 287m) 정상부에 축조된 대구시 기념물 ‘대구 팔거산성’을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승격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대구 팔거산성’은 금호강의 북쪽에 솟아있는 함지산 정상부에 축조되어 남쪽으로 대구 분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금호강과 과거 주요 교통로였던 영남대로가 교차하는 길목을 한눈에 감시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으로 신라 왕경 서쪽의 횡축 방어체계를 담당하는 군사요충지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관련 내용은 ‘삼국사기’, ‘세종실록지리지’, ‘여지도서’ 등의 역사적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대구 팔거산성 발굴 조사 결과, 신라시대 산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양식인 현문(縣門)식 구조, 곡성(曲城) 등이 확인됨에 따라 신라시대 축성양식의 보편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한편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제17회 고령군 희망의 새싹 큰잔치 행사가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과 지하1층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가 오는 날씨에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초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하려던 행사는 비 예보로 인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기념식과 무대행사는 우륵홀에서, 체험과 먹거리 부스는 지하1층에서 진행해 비를 피해 어린이날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군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과 변검·마술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축하 메시지 전달, 경품추첨 등의 기념식을 갖고 경찰서·소방서·보건소 홍보 및 체험부스와 머그컵 그림그리기, 스크레치 페이퍼,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우드토이 만들기, 링 던지기, 활 쏘기, 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마의 인체 유용한 기능들을 밝히고 식품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소비자 맞춤형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기능성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소비 계층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 브랜드화해 마 산업의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마는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하고 있는 작물로서 경북 안동과 영주를 중심으로 재배 주산지가 형성됐다. 전국 생산량의 76%를 차지하고 있지만 재배인구 감소로 생산량도 감소하고 있다. 주로 생으로 갈아 음료로 섭취하거나 말려서 한약재(생약명: 산약)로 사용하고 있으나 생으로 이용하는 것은 MZ세대 등 젊은층의 기호도가 떨어지고 한약재로 이용되는 수요는 한정돼 소비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마에 풍부한 뮤신, 전분,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등의 영양분은 우수한 기능성 식품 원료로 사용될 수 있지만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생물자원연구소는 마(산약)의 기능성 소재화를 위해 경북대, 안동대와 장 건강기능과 주아 활용 제품의 기능성 평가에 대한 협업을 추진한다. 현대인은 각종 스트레스와 불균형식, 간편식 등으로 장 건강이 악화되고 성인병 등 삶의 질이 저하되고 있는데 마는 예부터 소화기 건강에 도움을 줘 이를 밝히기 위한 기초 연구로 장 건강기능과 주아 활용 제품의 기능성 평가를 수행키로 했다. 한편 생물자원연구소는 그동안 안동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는 마와 단호박을 이용한 가공품을 개발해 특허 2건을(마-단호박 페이스트, 식빵) 출원했고 마를 이용한 젤리 제조 기술을 안동와룡농협에 기술 이전해 제품(햇살애(愛) 젤리)으로 생산하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마는 예전부터 약용으로 사용될 만큼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강식품으로 기능성을 살린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지난 3일 ‘제17회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ESG 금융 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고려대학교ESG연구센터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외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가지속가능 ESG 컨퍼런스’는 매년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DGB캐피탈의 이번 수상은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DGB금융그룹의 경영이념 아래 내부적으로는 윤리경영에 앞장서고, 밖으로는 사회공헌과 동반성장 등 ESG 경영에 앞장서며 대내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다. DGB캐피탈은 2021년 ESG 경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별도로 ESG추진센터와 협의회를 신설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ESG 경영 강화 및 그룹 ESG 추진 연계를 위해 전담 조직으로 재편했다. ESG경영협의회는 그룹 ESG 정책 연계 점검, ESG 경영 핵심내용 추진, 업권 동향 및 대응방향 논의, ESG 여신/투자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며 ESG 경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DGB캐피탈은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 및 임직원 실천 서약식’을 개최해 ‘내가 지키는 금융, 고객을 위한 DGB, ‘iM DGB FOR YOU’‘라는 슬로건을 확정했으며,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와 실천을 위해 ESG 중심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중심문화를 헌장에 내재화했다. DGB캐피탈은 “이번 국가 ESG 우수기업 수상으로 책임감이 무거워진 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며 윤리와 신뢰를 바탕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4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질병과 빈곤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이들에게 밝은 웃음과 건강을 되찾아 주기 위한 ‘몸튼튼 마음튼튼’ 치료비 지원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치료비지원 사업은 올해로 14년째로 그 간 15명의 어린이들에게 공단 직원들이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약 4200여 만원의 진료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중증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9살, 11살 학생에게 하루빨리 밝은 웃음과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4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김기형 본부장은 “공단 본연의 사업인 국민건강과 연계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보험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경영과 나눔문화 선도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에서는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자체 해수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 결과 지난달 24일 경북 동해연안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돼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동해안 4개 시군 15개 지점의 해수와 기수를 대상으로 월 2회 채수해 병원성 비브리오균 3종에 대한 분석과 수온, 염도 등 환경인자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검출된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어패류 섭취나 피부감염으로 인체에 감염되며 감염 시 급성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을 일으키고 간질환자나 면역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은 치명률이 5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비브리오감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섭취 시 85℃ 이상 가열 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충분히 씻은 후 섭취해야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해야 한다. 피부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을 피할 것을 권장한다. 서상욱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해양환경에서 비브리오균 감시를 강화하고 감시망 운영 결과를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공유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도청 동락관과 천년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아동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도청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 200여 명이 함께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101번째를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우리들은 자란다'를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합장단의 어린이날 노래를 시작으로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수여, 어린이 댄스팀 공연과 버블아트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접목돼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기념식 중간에 영상을 통해 안동 출신 권정생 동화작가의 이야기를 전하며 살아생전 작가가 지니고 있던 어린이에 대한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작가의 인생과 작품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날 큰잔치를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POP 댄스, 벌룬매직쇼 등 축하공연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지진체험 버스, 즉석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어린이들은 세상의 주인이며, 희망이기에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 어른들이 더욱 노력해야한다”며 “앞으로 경북의 아이들이 자라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