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예천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공립박물관 평가 심사에서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한 이번 심사는 부실 운영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272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박물관장 및 직원들의 전문성, 직원들의 연구‧교육‧전시 실적 충실도 등 18개 항목에 대해 3년간의 실적을 평가했다. 2021년도에 재개관한 예천박물관은 단기간에 2만4천점의 유물을 확보하고 국내 공립박물관 중 문화재 최다 지정(보물 1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57점) 등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큰 성과를 거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지난 5일 의성 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하는 저출산극복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의성군은 저출산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한자녀 더갖기 운동연합 의성지부와 함께 가족사랑 체험부스를 운영해 200여 명의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성군 출산장려정책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가족사랑 체험부스(가족소망을 담은 연만들기)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출산장려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 △의성군 다자녀 다정다감 가족캠프 △다자녀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출산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만큼 의성군은 저출산 극복 캠페인,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해나가기위해 노력중이다.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감천 돌토마토’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토마토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비타민C·K, 라이코펜, 루틴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뇌졸중과 심근경색, 고혈압 등을 예방하고 다양한 암의 위험성을 낮추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천 돌토마토는 감천면 시설하우스 단지를 중심으로 완숙퇴비와 유기물질을 사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특히, 좋은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인기가 많다.
예천군은 10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예천군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주니어보드란 민간 기업에서 중대한 정책 결정에 앞서 보완할 사항을 젊은 실무자들에게 제안하고 토의를 통해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 의사결정기구로 활용하는 제도다. 이에 군은 정책개발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지난해부터 젊은 공직자를 중심으로 혁신 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근무 경력 10년 미만 7급 이하의 MZ세대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5개 팀, 27명을 구성했다.
경북도는 10일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3 경북도 연어 심포지엄'을 열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수산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 수산업의 대전환, 연어산업 육성을 위한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국제 연어 시장에 대응한 경북형 연어산업 육성과 산업화 방향을 모색코자 개최됐다. 심포지엄에는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남일 포항부시장, 로저 마틴센 주한 노르웨이대사관 상무참사관 등 경북 동해안 지자체, 연어양식과 산업 관련 연구기관, 수산업 종사자 등이 참석했다. 로저 마틴센 주한 노르웨이대사관 상무참사관의 ‘세계 연어 산업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메디푸드(Medi-Food)로서의 연어(김양하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노르웨이 첨단양식 동향과 성공 요인(윤지현 아쿠아프로 대표) △경북도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와 연어양식 성공 전략(조수형 미래아쿠아팜 대표) △연어 시장과 소비(박혜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FTA이행지원센터장)를 주제 발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조정희 한국수산경영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최창안 주한노르웨이대사관 수석상무관, 박정환 국립부경대학교 양식응용생명과학 교수, 마창모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연구본부장, 권혁준 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김일현 살마코리아 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연어 관련 심포지엄이 경북도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북형 연어 산업화 조기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 고부가가치 스마트 양식과 수산업 구현을 위해 경북도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연어 양식과 함께 포스텍 등 지역 연구기반과 연계한 ICT·AI 융복합 기술 중심의 한국형 스마트 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경북 수산업 대전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기창업 청년 기업의 성장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고도화를 유도하는 지역청년 우수기업 육성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예비 창업가들과 유입청년을 대상으로 하던 신규 청년 창업사업이 아닌 지역 내 기 청년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으로서, 지역 내 지속적인 성장가능한 기업을 발굴해 단계별 성장지원을 통한 우수 청년기업을 육성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대표자의 나이가 만 19세 이상~45세 이하의 청년사업체이며, 지원금은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공간조성 등 포괄적으로 사업계획에 따라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4월 경북의 취업자와 실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동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경상북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149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1000명(1.5%) 증가했다. 남자는 6000명(0.7%) 감소했고 여자는 2만7000명(4.4%) 늘었다. 고용률은 전년 동월에 비해 1.1%포인트(p) 상승한 64.4%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동월대비 0.7%p 오른 69.1%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2만4000명),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8000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만1000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6000명)에서 증가했고 제조업(3만6000명), 건설업(1000명)에서 감소했다.
경북도내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3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11일부터 2일간 포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3개 시군 선수단과 임원, 그리고 전남 어르신선수단 등 40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시군 종합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경북, 전남 최고령 참가자 어르신에게 무병장수와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가 기념패와 특별상을 각각 전달하고 어르신 동호인 대표가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해 몸에 변화를 주는 ‘스포츠 7330 실천다짐’을 선서한다. 특히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경북-전남 생활체육 교류 사업은 10일부터 3일간 전남 어르신선수단 90명이 6개 종목에 참가해 경북도 어르신들과 영호남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포항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해 생활체육 교류를 넘어 경북-전남 상생 발전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경북도는 최근 이차전지 기업들의 투자확대에 따른 대규모 전력수요를 적기에 공급하고 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고자 ‘포항 산업단지 전력공급 대응 TF단’을 구성하고 10일 동부청사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T/F단은 영일만 일반산단과 블루밸리 국가산단 투자의향 기업의 대규모 전력수요를 조기에 파악해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전력수요·공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 포항시, 한전, 기업 등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단지 전력수요·공급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기업의 공장 신·증설 추진 일정에 맞춘 신속한 전력공급 지원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신규 송전선로와 변전소의 조기건설에 민·관이 합심해 행정·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는 등 공동 대응코자 의견을 모았다.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원자력발전소로 전력 생산이 많은 동해안 지역에 대규모 전력사용 기업이 유치되면 전력 생산·소비 측면에서 지역 불균형이 해소되고 송전선로 건설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면서 “기업의 전력수요·공급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 대사 일행이 10일 경북도와 인도 주정부 간의 우호협력 등 지자체 차원의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경북도는 세계 5위 경제 강대국인 인도와 한국의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와 한 단계 발전된 교류를 추진코자 주한 인도대사를 초청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핵심사업인 외국인 우수인재 유치를 비롯해 통상,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인도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2022년 기준 국내총생산(GDP) 3조4천억 달러, 경제성장률은 6.8%를 기록하며 새로운 세계 글로벌 생산기지로 거듭나고 있는 국가다. 14억2천만명의 세계 1위 인구대국으로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한국 기업에게 기회의 땅으로 여겨지고 있다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 대사는 “인도는 최근 2년간 연평균 7.9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14억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한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라며 “경북도와의 교류 강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10일 장보고식자재마트 본사에서 '경북 농업6차산업 인증제품 장보고식자재마트 입점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도내 248개소 6차산업 인증경영체 중 입점을 희망하는 22개 경영체에서 출품한 전통장류, 꿀, 한과, 고춧가루, 버섯, 청, 진액 등 총 92개의 6차산업제품을 대상으로 장보고식자재마트 상품매입팀에서 직접 심사했다. 평가 결과에 따라 선정된 우수 제품은 장보고식자재마트 오프라인 매장 17개소의 입점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6차산업 인증경영체들에게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줌으로써 2021년 3468억원인 도내 경영체 총소득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생산자와 유통업체의 직매입 구조로 유통 수수료가 절감돼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하고, 나아가 경북 농업 6차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보고식자재마트는 경북‧부산‧대구‧울산 등 영남권역을 중심으로 대형 오프라인 식자재마트 17개소와 농산물 관련 물류센터 4개소, 식자재 온라인 유통을 위한 ‘장보자닷컴 쇼핑몰’을 운영해 2022년 연매출 4530억원의 성과를 올리고 있는 기업체다. 경북도와는 2020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유통 취약농가 물량 확보 등 유통 물량의 상당수를 경북에서 구매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소비촉진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장보고식자재마트에서 경북 농업6차산업 인증경영체들만을 대상으로 입점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품평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유통 플랫폼을 활성화해 경북 농업6차산업이 농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최대 90%까지 확대키로 하고 10일 도청 사림실에서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 함께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외상거래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기존 신한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위해 협약한 출연금의 일부를 경북도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에 최대 30%(기업당 최대 45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이에 더해 매출채권보험 가입 기업이 신한은행에서 대출시 대출 금리의 최대 1%까지 감면해 주기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납품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경우 최대 80%의 손실금액을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 제도로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용중이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부터 기업 당 최대 300만원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 신용보증기금 최초 산출보험료의 10%를 선 할인해주는 ‘중소기업 매출채권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도는 매출채권보험료 예산을 24억원 지원했으며, 도내 중소기업이 40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해 보험료 지원사업의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매출대금 미회수로 인한 도산을 방지하는 등 기업들의 호응이 이어져, 올해부터는 경북 시군에서도 10~20% 추가 지원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올해 9개 시군, 내년에는 15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으로 전국에서 경북 기초지자체가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해 매출채권보험 가입규모가 전국 대비 13.9%로 수도권(서울 15.9%, 경기 16%, 인천 14.2%) 외 지역 중 최대 규모를 차지해 지역 중소기업에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중소기업이 매출채권보험을 가입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에서 최초 산출보험료의 10% 선 할인, 경북도, 시군에서 선 할인 적용 후 최종 보험료 50~70% 지원(추가지원은 시군별 상이)과 신한은행이 최대 30%를 지원(단, 기업 부담 10% 필수)해 실제 기업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10~20% 정도로 대폭 경감될 예정이다.
문경시의회는 9~10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9일 개회식에 이은 제1차 본회의에서 신성호 의원의 우리 특산품의 브랜드K 선정을 위한 문경시의 역할이 필요하다, 고상범 의원의 우리시 벼농사 농가와 외식업체 상생발전 방안 제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신성호 의원은 문경시가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선 변화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체해야 하며 이에 지난 2019년부터 중소기업의 부족한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보완하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에서 출시한 중소기업 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 에 문경사과, 문경오미자, 약돌한우·돼지 등 지역특산품과 관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상범 의원은 쌀값 폭락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벼농사 농가의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 고품질 문경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관내음식점에서 문경 쌀을 구입해 이용하는 경우 시에서 일정 금액을 지원해 주는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으며, 이 제안이 쌀생산 농가와 자영업자의 상생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13건의 조례안(의원발의 5건 포함)을 처리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황재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빈집 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정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특산물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남기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과 문경시 기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정걸 의원이 대표발의한 문경시 행정처분 배심제 운영 조례안이다. 황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우리지역 이상 저온현상으로 인한 농작물의 서리, 냉해 피해 농가가 조사에 누락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에 철저를 기하고,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수화상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제 적기 살포가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 및 예방활동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풍년농사를 위해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와 내실 있는 영농시책들을 알차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9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시체육회 및 한국대학배구연맹과 함께 2023 문경시 8개국 초청 국제대학배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 한국대학배구연맹은 대회 홍보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예산 집행 및 대회 지원은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에서 전담하며, 대회 운영은 한국대학배구연맹에서 전담하기로 협약했다.
최근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박광온 신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예방해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을 제안했다. 미국 국빈 방문을 마친 윤 대통령이 외교 성과를 여야 원내대표에게 설명하는 방식의 만남을 갖자는 것이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당대표를 먼저 만나는 게 순서”라면서 거절했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이재명 대표와 회동한 적이 없는데 원내대표를 먼저 만나는 건 적절치 않다는 취지다.
대구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을 연계한 미술 전문 강좌 ‘개화-시대를 읽다·보다’를 19일, 26일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총 2회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먼저 19일(금)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김인혜 근대미술팀장의 강의로, 1930~40년대 문화예술 전반의 상황과 김환기, 유영국을 중심으로 당시 아방가르드 한 예술가들의 활동을 읽어보는 ▲‘시대를 읽다 - 역동의 시대’가 진행된다. 26일(금) 두 번째 강의는 충남대학교 신수경 교수와 함께 ▲‘시대를 보다-새로운 도전과 모색’을 주제로 지역을 대표하는 이인성 작가의 작품세계와 당시 지역 미술 흐름을 살펴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오후 2시 30분 영양군에서 열리는 영양군 생생버스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1일 오전 10시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3 선진가정문화 실천다짐대회에 참석한다.
경북도립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는 ‘2023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식사 제공과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복돋우는 사업으로 학생 천원, 농림축산식품부 천원, 나머지 금액은 대학이 부담해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달 간 운영되며, 매주 월‧수‧금 아침 7시 30분~8시 30분까지 학생식당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주요 식단은 학생들의 기호를 고려한 백반식을 기본으로 쌀빵, 쌀시리얼, 쌀국수 등 쌀 가공품을 이용한 간편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과 학업 능률 향상, 지역 쌀 소비율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양질의 식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부계면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2023년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댄스 △천연화장품 만들기 △풍물놀이까지 총 3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으며, 수강생 및 강사 모집을 거쳐 ‘스포츠댄스’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개강하게 됐다. ‘스포츠댄스’ 프로그램에 무려 43명이나 신청할 만큼 배움에 대한 수강생들에게 인기 강좌로 자리잡았다. 홍문송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정하는 데에 회의 당일에 위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는데, 우리 부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홍병표 면장은 “행정의 최종 목적은 결국 주민 행복 실현하는 것으로 마스크를 벗고 활짝 웃으며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었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프로그램이 선정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