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는 20일 오후 2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다목적실에서 ‘안 하던 거 해보기’라는 주제로 전유성 코미디언을 초빙해 인문학 숲길 산책 강연을 개최한다. 전유성은 1세대 코미디언으로 지금까지 방송계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공연 기획뿐만 아니라 코미디철가방극장 대표, 청도 코미디시장 대표이사, 유튜브 개그삼국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본인의 삶에 녹아있는 경험‧지식을 바탕으로 재치 있는 입담과 함께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들을 사로잡는 특별한 강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저명한 강사들을 초빙해 우리 지역의 문화 수준을 한층 높이고 주민들에게 유익하고 감동적인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1~12일까지 이틀간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 세종대, 경북대, 네이버클라우드, 유비엔, 기술원 농업 로봇·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외재배 자동화 농업로봇 기술 개발 전문가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참외 재배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 농업로봇을 이용한 자동화 기술 개발을 위해 수확 예측과 농업 디지털 트윈, 병해진단과 수확 적기 판정 등 인공지능 적용, 참외 특화 빅데이터 수집과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방안, 로봇운용을 위한 시스템 개발 등 9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또 선도농가 현장방문을 통해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참외 재배 시 자동화가 가능한 분야로 병해충인식과 판별, 무인 방제, 참외 운반, 인공수정용 착과, 숙기판정과 수확예측, 참외 수확 로봇 등이 제안됐다. 통계청 경제활동 인구조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생산가능 인구(25~54세) 비중은 약 300만명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참외산업 유지를 위해서는 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순차적으로 참외 재배 자동화를 위한 농업 로봇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참외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 코리아 멜론(Korea Melon)으로 불리며 인삼과 더불어 경북을 대표하는 농산물이다. 대부분 국내에서 생산돼 동남아지역으로 수출되는 한국 대표 과일로서 상징성이 크고 순수 국내기술을 적용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 국내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미래 참외산업 준비를 위한 로봇기술을 개발을 한다는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참외 재배 시 원격으로 작물을 재배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가지고 있는 로봇이 농장에서 인공지능(AI) 방제, 수확작업 등을 수행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업인들에게 디지털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농업로봇 기술이 영농현장에 확산되도록 노력해 미래 환경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농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오는 16일~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지역의 건강통계를 산출해 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건강증진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하며 조사 내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및 관리수준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을 포함한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예천군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등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을 위해 예천경찰서,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학교와 학원 주변을 중심으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신‧변종 유해업소가 있는지 꼼꼼하게 단속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건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군은 이번 캠페인뿐만 아니라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단속도 실시해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 및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의 일상을 위협하는 유해환경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예방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15일부터 온라인으로 지역 공공체육시설 이용을 예약할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정식 운영한다. 통합예약시스템은 체육사업소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시스템 아이콘을 클릭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예천군 통합예약시스템’ 검색 후 회원 가입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일 기준 30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예약 대상 시설은 수영장, 탁구장, 테니스장, 풋살장, 족구장 등 총 10개 시설이며 온라인 예약이 어려운 이용객들을 위해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간대를 두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통합예약시스템 운영으로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객들의 편의성 제고는 물론 체계적인 예약 관리와 현황 파악이 가능해져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윤 체육사업소장은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운영으로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다"라며 “운영 초기에 시스템 이용상 일부 불편 사항이 있을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해 운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5일 오전 9시 30분, 불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동구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파크골프)’에 참석하고 오후 3시, 1층로비에서 ‘동구 개청 60주년 기념 기록물 특별전시회’에 참석한다.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과 정조대왕의 효행 유적 활용으로 문화유산 발전 및 박물관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정조대왕의 효를 주제로 한 콘텐츠 연구‧개발 및 전시·교육·행사 협력 △활과 무예를 연계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교육 콘텐츠 연계 방안 마련 △기타 상황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에 양 기관은 정조대왕과 사도세자를 주제로 한 전시 및 교육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유산 연구를 위한 상호 답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또한, 실질적인 교류 협력으로 정조대왕과 사도세자 관련 자료를 활용해 박물관형 콘텐츠 개발과 이를 이용한 지역 문화 기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과 정광량 수원박물관사업소장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양 기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조대왕의 효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지역민들의 역사 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명봉사에 있는 사도세자 태실은 효심이 가득한 정조대왕이 즉위 이후 자신의 태실을 가봉하지 않고 아버지 태실을 왕의 격식으로 조성한 곳으로 경북도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원화성은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묘를 이장하고 혜경궁 홍씨와 노후를 보내려고 했던 정조대왕의 효 사상이 깃든 곳으로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건축물로 예천군과 수원시는 깊은 연관이 있는 지역이다.
경북도는 2022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종합소득세(국세)와 개인지방소득세(지방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는 신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3개 시군 신고창구에서는 소규모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 모두채움대상자를 대상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 신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움창구와 그 외 신고자가 스스로 신고할 수 있는 자기작성 창구를 설치해 방문신고를 지원한다. 올해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이고 매출과표 5억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관세청·KOTRA가 선정한 수출 관련 개인사업자 △힌남노, 산불 피해지원을 위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포항, 경주, 영주)에 주소를 두고 있는 납세자는 납부기한이 8월 3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된다. 직권 연장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경영상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가 세무서에 종합소득세 기한(신고․납부) 연장을 신청하고세무서에서 이를 승인하는 경우에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이 연장된다. 또 ‘지방세법’개정으로 개인지방소득세 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2개월 이내 분할 납부가 가능해 일시 납부에 어려움이 있는 납세자는 분납 신청을 통해 납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납세자 편의를 위해 국민비서(구삐) 알림서비스를 활용해 개인정보 이용 동의 후 개인별 납부세액․계좌정보 등을 포함한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고 즉시 가상계좌 납부가 가능하고 신고창구 내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납부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고의 경우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와 손택스(모바일)가 지자체의 위택스(www.wetax.go.kr)와 실시간으로 연계돼 홈택스와 손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후 추가 인증 없이 바로 위택스로 이동해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개인지방소득세 전담콜센터(1661-6800) 또는 각 시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해 주시고, 신고 마지막 날인 5월 31일에는 위택스 이용자 증가로 전자신고에 불편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리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대구동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3일,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 재원 아동들과 함께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해 쓰레기 줍기 캠페인 ‘쓰담걷기’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구의 26개 지역아동센터가 참여했으며, 효목, 방촌, 안심, 동촌, 신천권역별로 구역을 나누어 진행됐다. 행사 당일 지역아동센터 재원 아동들은 아양아트센터와 해맞이언덕, 아양교 등에서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분리수거 OX퀴즈를 통해 쓰레기를 잘 분리하는 방법을 퀴즈를 통해 배우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인지하고 주체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쓰담걷기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자리가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심정사는 지난 11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백미 10kg 100포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안심정사는 "동구의 저소득 세대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안심정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이 먹거리 골목 외식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리그램 챌린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총 6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동구 맛집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매주 테마별로 게시되는 동대구역터미널 먹거리골목 먹거리 카드뉴스를 리그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리그램이란 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그대로 다시 올리는 것을 말한다. 누구나 동구 맛집 인스타그램(@ini_0331)에 매주 올라오는 먹거리 테마별 카드뉴스를 리그램하고 필수 해시태그(#동대구역터미널먹거리골목 #동대구역맛집 #동구맛집)와 함께 본인 계정에 업로드한 후, 참여 인증을 위해 동구맛집(https://food.dong.daegu.kr) 사이트에 이름, 연락처 및 리그램 링크 주소를 등
경북도는 상반기 농어민 수당 미신청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모이소 앱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기간에 연락이 되지 않았거나 장기 출타 등으로 부득이하게 신청 못한 농어민이 추가신청 대상이며, 이번에 추가로 신청 받아 6월말까지 농어민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음달 9일까지 추가 신청하면 되고 올해부터는 2022년에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라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서류 없이 신청 가능하다. 경북도 농어민 수당은 20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도내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을 경영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30만원씩 총 60만원을 지급한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 3700만원 이상, 최근 5년 내 보조금법·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 예방법·수산업법 등 관련 법규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사람과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며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에서 제외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어민수당 신청 시기를 놓쳐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이번 기회에 추가로 신청 받아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며 “지금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께서는 다음달 9일까지 모바일(모이소 경상북도 앱) 신청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빠짐없이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미래세대주역인 경북의 유아들이 숲교육․체험을 통해 친자연적 정서와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건강한 신체발달로 전인적 성장을 위한 '유아산림교육활성화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아산림교육은 유아들에게 △타인에 대한 배려를 길러주는 사회성 발달 △창의성, 집중력, 탐구능력을 증진시켜주는 학습능력 향상 △자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워주는 환경 감수성 향상 △면역력 증진 △자아개념 형성 등 긍정적인 효과가 알려져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기 조성된 공립 유아숲체험원 22개소에 유아숲지도사 51명을 배치해 아이들이 숲속에서 마음껏 뛰어다니며 오감을 통해 자연을 만끽하고 긍정적인 교육효과를 가져다주기 위한 다양한 자연친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규로 유아숲체험원 3개소를 조성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유아인구와 국민수요 등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고 유아산림교육 인프라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는 도내 공립 유아숲체험원에서 20여 만명의 유아들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았으며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발령과 방역조치 전환으로 더 많은 유아들이 숲체험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북에서 자체 발굴한 전국 유일의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포항 등 7개 시군의 유아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유아숲지도사가 보육기관과 숲에 직접 방문해 △유아의숲 △교사의숲 △부모의숲 △가족의숲 4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해 유아를 비롯한 보육교사, 부모, 가족이 교육․체험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경북의 많은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인성 발달로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아산림교육 인프라 구축 등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농업인 신기술 양성교육 ‘스마트팜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의 4차 산업화를 위해 추진되는 경북도 농업대전환에 따라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팜 기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스마트팜 기본 원리 이해 △제어시스템 관리 △스마트팜 적용 사례 등의 이론 △스마트팜 우수농가 현장 견학을 추진한다. 교육 일정은 지난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13회 이론과 2회 현장 견학, 총 15회로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추후 개설할 스마트팜 심화 과정과 스마트팜 관련 사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줄 예정이다. 지선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 농업은 사람과 자연, 과학의 공존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 농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농업의 미래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칠곡군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054-979-82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진의 한 야산에서 벌목을 하던 70대 남성이 나무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6분께 울진군 북면 덕구리 한 야산에서 벌목을 하던 A(70)씨가 나무에 맞아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를 동원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칠곡군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약목면 일원에서 ‘제30회 군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약목면 체육회가 주관하고, 칠곡군과 칠곡군 체육회가 후원하는 ‘제30회 군민 건강걷기대회’는 약목면민을 포함해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가비 없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약목초등학교 앞에 집결해 약목초, 신유장군유적지, 두만지둘레길, 공평화락주차장 등을 지나는 총 3.5km 구간을 걷는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2~14일까지 싱가포르 대형 쇼핑몰(OTH)에서 열린 '싱가포르 2023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국내외 여행업계 58개사가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경북도는 ‘Real Korea in Korea, Gyeongsangbuk-do(한국 속의 진짜 한국, 경북도)’라는 테마로 한국관광홍보관 내 경북도 홍보관을 운영했다. 경북도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웰니스, 미식, 액티비티 등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K-드라마 인기에 힘입은 도내 한류 촬영지를 홍보함으로써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100여 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기념품 증정과 함께 하회탈 목걸이 만들기 등 경북의 특색이 살아있는 체험 이벤트 운영으로 경북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켰다. 또 경북의 주요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에 경북관광의 매력을 톡톡히 각인시켰다. 이외에도 B2B 교류 행사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했으며, 5월 말 여행사와 미디어 20여 개사를 초청해 경북 가족여행 상품 개발과 출시를 위한 팸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경북도는 싱가포르 여행사협회와 우호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이번 싱가포르 한국관광 로드쇼에 참가하면서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싱가포르 `Public School Holidays` 기간에 가족 단위의 많은 관광객들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11일, 문화예술과 마이스(MICE)산업의 상호협력을 통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대구컨벤션뷰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배영철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구컨벤션뷰로 측 주요 실무 담당자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방문해 상호교류를 위한 회담을 진행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컨벤션뷰로는 이날 진행된 협약을 통해 문화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 더 나아가 세계무대 속 대구시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나란히 20주년을 맞이한 양 기관은 이 밖에도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유니크 베뉴로 국제회의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정갑균 관장은 "대구시의 핵심 목표인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 구현에 대구컨벤션뷰로와의 업무협약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중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대구컨벤션뷰로와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배영철 대표이사는 "대구시의 국제화에 힘쓰고 있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은 굉장히 의미있는 일이다"라며 "지역 문화예술·마이스 산업의 국제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국제회의 프로그램 중 갈라 콘서트, 공연 연계 리셉션 등을 협력 운영하는 등 문화를 중심으로 한 상호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4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10월 6일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국내 소방드론 최고 조종사를 선발하는 ’제2회 드론경진대회‘가 열렸다. 드론경진대회는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드론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선발된 대표팀 중 국내 최고의 드론 조종사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또한 다양한 제품과 최신기술, 운용사례 등 드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필자도 제2회 드론경진대회에 참가해 전국 3위라는 영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