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최근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대구경북 지역 기업 9개사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딥테크 스타트업 1천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 이상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며, 지난달 10일 서울 팁스타운 팁스홀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기업은 총 9개사로, 2023년 신규 선정 7개사와 후속지원 2개사다. 분야별로는 바이오ㆍ헬스 3개사(닥터테일, 씨티셀즈, 에이엔폴리), 로봇 3개사(지오로봇, 유엔디, 폴라리스쓰리디), 친환경ㆍ에너지 1개사(엘디카본), 시스템반도체 1개사(하이보), 미래모빌리티 1개사(오토노머스에이투지) 등 신산업 전 분야에서 모두 선정됐다. 이에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후속으로,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기업의 인지도를 제고하고자 기업 현장방문 등을 통해 현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항시 남구보건소와 해도동 건강위원회는 지난 7일 포항운하관 광장에서 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년 해도동 건강마을 걷기대회’를 실시했다. 해도동 건강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건강마을’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건강한 해도동을 주민이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걷기 코스는 포항 운하관을 출발, 뚝방길을 따라 걷다가 형산대교 앞을 반환점으로 강변길을 따라 포항운하관으로 돌아오며 총 2.8km다. 건강마을은 신체적·정신적·사회적·환경적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 스스로 실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해도동은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지난해 2월부터 건강위원회, 건강동아리 등 활동을 재개했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8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시의회는 이날 포항시로부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추진, 산업단지 전력 인프라 구축,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용지 조성사업, 힌남노 피해 복구 상황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방향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추진을 위해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우리 지역의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전력과 용수 등 기반시설 공급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관련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선제적 공급망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 주민설명회의 선례를 들어 기반시설 구축 과정에서 지역주민과의 마찰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용지조성 사업 실시에 따른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미칠 환경적 영향에 대해서도 용역 단계에서부터 심도 있게 파악해 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구미시 형곡1동은 8일 설명한의원에서 아동양육시설 삼성원 입소 아동들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삼성원은 1955년 설립된 형곡동 소재 아동양육시설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교육을 통해 온전한 자립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안지명 설명한의원 원장은 “아이들과 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으며, 아이들을 위해 유익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했다. 최성국 형곡1동장은 “아낌없는 나눔과 사랑을 실천해주신 설명한의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설명한의원은 2016년 형곡동에 본원 개원 후 구미점을 포함해 서울, 대구 등 전국 8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대학생 장학금, 코로나19 관공서 마스크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소외계층 후원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8일 북구 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전 신청한 시민 52명을 대상으로 맨발 걷기 교실 3기를 운영했다. 맨발 걷기 교실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시민 건강 걷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맨발 걷기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걷기를 실천하는 생활 습관을 정착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은정 대한민국 맨발학교 교감(대구교육대 교수)이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이 되는 맨발 걷기!’를 주제로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서 3기 참여 시민과 북구보건소 걷기 리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 체험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 형곡2동은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구미상생봉사단과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민관협력으로 복지지원망 강화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및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상생봉사단 임직원과 시도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취약계층 가정 아동 3명, 학습지원비 정기 후원 △취약계층 및 경로당 정기 후원 물품 지원 △취약계층 및 경로당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전기·기계 등 시설물 관리 지원이다. 특히 아동 후원은 대상자가 고등학교 졸업을 마칠때까지 정기 후원할 계획이며, 지속적 교류와 멘토의 역할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을 향한 디딤돌’의 역할 및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상생봉사단은 주 1회 장애인복지관 배식 봉사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정화 형곡2동장은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복한 동행’ 결연 사업에 참여해준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상생봉사단 단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복지지원망 강화에 더욱 노력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은 아라미드, 타이어코오드, 장섬유부직포, pet필름 등을 생산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주)의 주력 사업장으로 국내 탑수준의 생산 운영 체제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50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5G통신망, 전기차 등 빠르게 증가하는 첨단산업 수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5일 흥해도시재생교육실습장(흥해랑)에서 ‘2023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실현을 목적으로, 주민들이 공모사업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주민 제안 공모사업 전문가 양성 과정’과 흥해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며 흥해의 가치를 창조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인적자원을 육성하는 ‘마을 여행 안내사 기초과정’을 운영한다. ‘주민 제안 공모사업 전문가 양성 과정’은 사업계획서 작성 이론, 실습 등을 통해 주민 제안 공모사업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6월 5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총 13강을 운영한다. ‘마을 여행 안내사 기초과정’은 흥해 문화·자원 등에 대한 이론, 현장 탐방 등을 통해 관련 정
포항시는 김춘안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이 지난 7일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춘안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농민신문사 기획관리실장,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장 등을 거쳤고, 지난 2019년에 농협은행 포항시지부장을 역임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김춘안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은 “포항에 근무하는 동안 깊은 정을 느끼게 해줬던 고객, 직원분들 덕에 여전히 따뜻한 추억으로 기억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대구별빛스터디방)’가 8일 취약계층인 소아암 및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9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회원은 “임영웅 가수는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상에 오를 만큼 아름다운 사람이다. 6월 16일, 임영웅 가수의 생일을 맞이해 그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취약계층들의 어려움을 미약하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계명대 동산병원에 취약계층환자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포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8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찾아가는 예산학교는 지난 5월 위촉된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채연하 함께하는시민행동 사무처장이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도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통해 지역회의 위원들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회의 위원들이 지역에 필요하고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해 2024년도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역 농가 판로개척과 ‘포항시 인증브랜드 영일만친구’ 홍보를 위해 ‘2023 대구시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직거래장터는 8일, 9일 양일간 대구시 수성구청 광장에서 운영되며, 참가 규모는 24개 업체로 포항시를 비롯한 지자체 11개 도시와 수성구 새마을회가 참여한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유통비 절감과 농가 판로 확대로 호평을 얻고 있으며, 포항시를 비롯한 국내 자매도시와의 다양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구·경북 상생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수도권 및 제주도 여행 시 포항경주공항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포항경주공항이 지난 2019년 12월 탑승률 저조로 대한항공 운항을 중단한 이후 포항시는 신규 LCC(진에어) 유치, 공항 명칭 변경, 김포노선 증편 등 여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온 바 있다. 지난 2020년 전체 노선 이용객 및 탑승률은 40%(이용객 5.4만)에 머물렀지만, 2021년 44.3%(이용객 15.3만), 2022년 51.9%(이용객 24.3만), 2023년 1월~4월 63.8%(8.2만)로 탑승률과 이용객이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김포노선의 경우 탑승률이 40%대에 머물고 있고, 제주 노선의 경우 대체공항(대구, 울산 등)의 영향으로 타 도시 공항에 비해 10~15% 정도 낮은 탑승률(70% 중반대)을 보인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일 삼일문고에서 시민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이음 북 토크쇼’를 실시했다. ‘마음이음 북 토크쇼’는 정신건강 친화적인 문화조성을 위해 기획한 2023년 우울 ZERO, 행복 UP!‘마음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고 시민들에게 행복을 일깨워주고자 시행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삼일문고와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책 ‘우울한 마음도 습관입니다’의 저자 박상미(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를 초청해 부정과 우울 감정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감정을 선택하는 마음 훈련법을 배워 자기감정의 주인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숙 센터장은 “이번 북 토크쇼를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터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무료상담은 1577-0199, 054-444-0199, 1393, 메타버스 상담실(www.gumimind.com)에서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포항교도소는 8일 포항시 북구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장원재 포항교도소장은 “과거의 일을 과거의 일로서 처리해 버리면, 우리는 미래까지도 포기해 버리는 것"이라며 "나라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께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고 희생정신을 기렸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최근 대구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다문화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위탁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구보건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3년간 지역 다문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현장 체험과 진로설계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올바른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대구보건대학교는 100% 전임교수 참여와 전담부서 운영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진로개발 책임교수와 전문상담사가 상주해 학생들의 상담 요청에 상시 응답했다. 또 해당 국적 대학생들의 봉사와 전문가 멘토링단 구성으로 다문화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원했다. 이번 4년차에는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환경보건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등 8개 학과와 학생상담센터, 국제교류팀, 인당뮤지엄 등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다문화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7~8월까지 총 8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윤희 학생상담센터장(치위생학과 교수)은 “올해는 인당뮤지엄에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며, 학예사의 업무를 체험하고 대구보건대병원과 연계한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진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최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이차전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투자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기업 유치와 인프라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주재로 9개 관련 기관 및 부서 담당자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단 인프라 구축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포항시 관계부서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블루밸리 국가산단 조성현황과 산업단지계획 변경, 전력 및 공업용수 공급, 폐수처리 등 현안 사항을 기관 간 공유하고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가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배터리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포항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독일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 2023’은 기존 국내에서만 개최됐던 인터배터리 전시회를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K-배터리 산업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유럽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KOTRA가 공동 주최로 해외에서 처음 개최하는 이차전지 전문 박람회다. 시는 지난 3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의 경상북도 투자유치 홍보관에서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최적지임을 적극 홍보한 데 이어 이번 유럽 박람회에서도 별도의 홍보 부스를 마련하게 됐다.
구미시는 8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위탁아동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2023년 '가정위탁 부모·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보호사업은 친부모의 보호를 받기 힘든 보호대상아동(요보호아동)을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고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위탁 양육함으로써 가정적인 분위기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역내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하에 매년 5시간의 의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지원안내 △아이자립의 중요성 △올바른 감정 코칭과 소통법 △아동학대예방 등의 내용을 44세대(56명) 부모에 전달했으며, 읍면동 및 사례관리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안내 △사례공유 △행정기관과 센터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친부모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동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안전한 보호체계 구축으로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선산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예방 및 신체 능력 발달을 위해 초등학교 2개교에 '컬러풀 신체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컬러플 신체 놀이공간이란 위해 성분이 없는 열가소성 플라스틱 소재의 보드를 제작해 바닥에 융착시켜 미끄럼 방지 표면을 만들어 아이들의 안정성을 중요시한 신체 놀이공간이다. 이번에 조성된 바닥 놀이판은 사방치기, 건강 걷기(피트니스), 8자 게임, 달팽이 게임판 등으로 학교 내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소에 설치됐다. 아동 비만예방 사업은 학생 수가 많은 학교부터 선정해 2021년 2개교, 2022년 3개교가 선정·설치됐으며 학교 내 아동 신체 놀이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구성된 신체 놀이공간 조성으로 성장기 아동들의 비만율 감소 및 건강한 생활습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에 장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MZ 여성과 함께”라는 주제를 갖고 경북과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서영교 국회의원의 강연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의 2023년 여성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포항과 인근 영덕, 경주, 영천에도 관심이 높아 다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준비돼 온 강연이나 준비단계부터 포항 여성들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계획과 참여와 준비로 기존 정당중심의 정치강연회에서 일반 시민 중심의 강연회로도 충분히 개최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포항지역의 여성과 시민의 활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강연을 준비해온 장현옥씨(경북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는 “이번 강연에서는 오랫동안 여성의 사회적 역할과 진출에 앞장선 그의 경험과 여성정책 전문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