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설 연휴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감염병관리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이 기간 응급의료기관 35개소에 대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병ㆍ의원 1134개소를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해 진료 공백을 없앤다. 또 휴일지킴이약국 1910개소를 연휴기간중 문을 열도록 해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경북도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시ㆍ군 보건소의 27개 반 54명이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하고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감염병의 발생 유무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학교, 약국, 통ㆍ리 반장 등 질병정보모니터 1971개소와 경북도내 병의원 중 도가 지정한 142개소의 감염병 표본 감시의료기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기간 중 해외여행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여행객에 대한 감염병 예방홍보를 실시하고 오염지역 입국자 중 설사 증상자 확인 시 가검물 채취와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항바이러스제 및 개인보호구 등을 비축하고 인체감염을 대비해 격리병상 의료기관 1개소, 거점병원 5개소를 운영해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응급환자발생 시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홈페이지(https://w ww.1339.or.kr)에 접속하거나 국번없이 119 또는 도 및 시ㆍ군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인근 응급의료기관과 이용가능한 병ㆍ의원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24시간 언제든지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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