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은 16일 설 명절을 맞아 불의의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 북구 양학동의 두 가정을 방문해 가전제품과 책상, 교복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1월 25일 화재 피해를 입은 양학동 두 가구는 고등학교 2학년생과 중학교 3학년생 등 두 딸을 키우고 있는 부자(父子)가정과 저소득 독거노인세대로 삶의 터전을 잃은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특히 부자 가정세대는 어려움 가운데서도 영세컴퓨터수리업을 하며 지난 2013년에 생계비가 전혀 지급되지 않는 이행특례가구로 지정되어 올해 8월 수급탈피가 예정된 가구였으나 사업장까지 소실되어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의 물품지원으로 화재이전으로 돌아갈 수는 없겠지만 지역민들과 이웃들이 곁에서 응원하고 있음을 잊지 않고 용기를 내서 새로운 삶을 일구어가시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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