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능인력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시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5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달서구는 고용노동부의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공모해 대구에서 가장 많은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6억 4100만원을 확보했고, 구비 예산을 더해 총사업비 7억 1300만원으로 3월부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본격 나선다. 올해 공모로 선정돼 중점 추진하게 될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은 성서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회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계ㆍ자동차 분야 인력양성과 사회복지분야 인력양성 등 총 7개 과정에 청년, 경력단절 여성, 베이비 부머 세대 등 26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원스톱 취업지원시스템으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소양, 전문이론교육, 현장실습, 취업알선 등으로 진행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식품 제조가공업체 현장 맞춤형 청년인력 양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14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기계ㆍ전자 부품 조립 및 품질관리 기능인력 양성사업’은 고용노동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달서구는 올해 ‘모두가 ‘일’이 있는 신바람 달서’를 만들기 위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을 시작으로 계층별 맞춤형 취업박람회,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성화, 일ㆍ학습병행제 정착 지원,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이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사업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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