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성주군은 도로명주소 전면사용 2년을 맞아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비롯 민간부문에서의 도로명주소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설 명절을 맞아 장보기에 참석한 주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 전단지 배부를 통해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를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설맞이 고향 방문객 대상으로 ‘내 고향집 도로명주소 알고가기’현수막을 게재했다.
또 읍면 도로명주소 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해 생활밀착형 도로명주소 홍보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주민등록 전입세대 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 민원신청 시 꼭 도로명주소 사용하기 등 도로명주소 부여 원리에 대한 이해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우리 생활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해부터 주민에게 정확하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벽면형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보행자중심의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설치하고 연차적으로 그 수를 늘려갈 계획이며, 올해는 지역주민 및 방문객 대상 도로명주소 지역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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