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부계초(교장 김원한)는 지난 13일 부계초 강당에서 많은 학부모님과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육 년의 배움을 마무리 짓는 뜻 깊은 졸업식 행사를 가졌다. 올해 부계초 졸업 학생은 모두 6명으로, 지난 83년간 부계초를 거쳐간 졸업생 수는 약 3360명 정도가 된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졸업생들을 위해 금메달리스트 임우근 선수가 직접 방문해 졸업 격려 강연을 했다. 임우근 선수는 어려서부터 하반신 변형 장애로 걷지 못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2012년 런던 패럴림픽 평영 1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그 외에도 많은 인상적인 기록을 가진 한국의 수영 국가대표 인재이다. 임 선수는 부계초 학생들에게 자신이 장애를 극복한 과정을 이야기 하며 어떤 어려움에도 쉽게 포기하지 말고 노력해 도전하라고 희망을 전했다. 이에 졸업생 김천식 학생은 “일상에서 늘 쉽게 포기하던 나를 반성하게 됐다. 졸업을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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