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16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독도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와 함께한 한민족-일본 죽도의 날 10년 허구와 왜곡’이라는 제목으로 특별전시회를 연다.
최근 일본이 방위백서 한글판 배포, 동영상 및 각종 선전자료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불법적 영유권 주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더욱이 일본 외무성은 “1905년 이전 한국이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했던 증거를 제시하고 있지 못하다”며 다국어로 된 선전매체를 인터넷을 통해 확대시키고 있다.
이에 독도박물관은 이번 전시에 ‘천하도’, ‘해좌전도’, ‘대한신지지’등 1800년대 고지도에서 근대 지리교과서 등의 유물 10여 점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독도 영유권에 있어 일본의 허구와 왜곡된 주장을 바로 잡고, 독도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해 우리 민족의 생업과 삶의 공간으로서 독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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