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안계재래시장에서 결혼이민여성 장보기투어 ‘제7회 우리가족 시장나들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명절 관련한 미션수행을 통해 온가족 시장나들이 참여와 지역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다문화센터는 시장나들이에 앞서 참여 다문화가족에게 행사의 취지와 올바른 물건 구매 및 합리적인 소비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더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의 실질적인 명절장보기 비용을 지원해 심리적 안도감과 풍성한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투어에서 온 가족이 미션 장보기를 수행하며, 명절에 대해 재미를 더한 풀이로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함께하는 과정에서 대화기회를 제공해 스트레스 완화와 즐거움을 배가 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7년째 이어지는 우리가족 시장나들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가족 내 역할 및 가족문화에 대한 이해가 확대되길 바란다. 또한 시장나들이가 의성군의 특성화사업 확대 및 우수사업 모델링가능사업으로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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