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장욱현 시장, 19개 읍면동 주민들과 미래비전 공유 풍기읍 도시가스 공급배관 공사 등 228건 의견 수렴 주민 불편ㆍ건의사항 즉시해결, 시정 적극 반영키로 장욱현 영주시장은 을미년 청양의 새해를 맞아 2015년 읍ㆍ면ㆍ동 주민과의 대화를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각계 각층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키 위해 민생탐방을 실시해 주민들과의 쌍방향 소통과 큰 폭의 공감을 얻으며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읍ㆍ면ㆍ동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6기가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시점에서 올 한해 영주시의 시정계획과 미래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과의 격의없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지역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시정전반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매김했다는 평가다. 민생탐방에 나선 장욱현 영주시장은 풍기읍, 봉현면, 안정면을 시작으로 영주2동, 가흥동까지 1개읍 9개면 9개동 주민센터 및 기관ㆍ단체를 방문해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한 내실을 튼튼히 다졌다. 이번 탐방에서 지난해 주요성과 및 금년도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주민들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조속히 해결해야 할 현안과 지역 주요 숙원사업에 대한 건의 등 총 228건의 여론을 수렴했다. 건의내용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면 주차장 등 교통분야, 지역개발분야, 복지분야, 환경개선분야, 안전분야, 체육분야, 좋은마을만들기분야, 도로분야, 경제활성화분야 기타 등 총 228건이 접수됐다. 한일선(풍기읍)씨는 “올해 착공 완료하는 도시가스 배관공사는 500여 가구가 혜택을 보나 더 많은 가구가 수혜를 볼 수 있도록 계획을 변경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영주시는 “공사는 2017년 완공예정이나 조기에 다수의 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201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풍기읍 전 지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창영 영주2동장은 “구성공원 접근성 확보와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해 포교당 옆 일대부지에 100여 대 규모의 주차장과 쉼터를 조성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이에 대해 시는 도시계획 변경 수립 시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렴된 228개의 건의 내역을 각 부서에 전달해 대책을 강구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한 업무에 착수하도록 했다. 특히 건의사항 중 해결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즉시 해결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하고,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으로 영주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의 최우선 방침으로 추진하고 획일화된 보고 형식에서 탈피해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가져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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