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도-독도 1박2일ㆍ2박3일 상품 잇따라 여행객들 ‘관심’…독도 명예증 발급 특전도 3ㆍ1절을 맞이해 국내 전문여행사들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독도 여행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이 상품들은 울릉도 관광을 포함한 2박 3일, 1박 2일 일정으로 맞춰져 있어 3ㆍ1절을 맞아 독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의 관심받고 있다. 여행사들은 일정별로 20~30만원대의 가격대로 구성하고 패키지외에도 자유로운 일정을 위한 배낭 자유여행, 울릉도 구석구석을 탐방할 수 있는 트레킹 상품 등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특히 전 상품에는 독도를 관광 할 수 있는 여객선 운임이 포함돼 있다. 독도 관광객들은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독도 명예 주민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특전도 있다. 이에 울릉도정기여객선사인 대저해운, 씨스포빌, 태성해운 등 해운사들은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올해 관광시즌에 대비해 최근 직원 서비스교육과 선박기관 및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지역 숙박업소, 식당, 관광버스업계들도 손님맞이 준비에 들어가고 있다. 울릉군도 독도박물관, 독도전망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차분히 실시하고 있다. A여행사 관계자는 “단체관광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울릉군의 협조로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물과 책자 등의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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