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김종태(상주·사진)국회의원이 새누리당 외교통일·국방·정보 정책조정위원회의 간사로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김 의원은 2013년 새누리당 외통·국방 정책조정위원회 간사를 역임한 바 있어 이번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다시금 외통·국방·정보 정책조정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김 의원이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국회 및 새누리당의 요직을 맡으며 최고 안보전문가로서의 탁월한 기획능력을 인정받은 것이 주요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앞으로 유승민 원대대표와 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 심윤조 외통정책조정위원장, 김성찬 국방정책조정위원장, 이철우 정보정책조정위원장 등과 함께 외통·국방·정보 정책위원회 소관 정책현안을 조율하고 당의 방향을 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누리당 외통·국방·정보 정책위원회는 남북 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개성공단 정상화, 북핵 실험, 한반도 사드(THAAD) 배치, 동북아 6자회담 등 급변하는 외교·군사적 정세변화에 대한 예측과 통일한국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하는 현안이 산재해 있어 어느 때보다 간사에게 정책개발과 조율의 책임과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거듭되는 북의 도발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패권다툼 속에 통일한국의 방향을 제시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할을 부여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40여년간의 군 경험을 살려 시시각각 요동치는 주변국과의 외교·안보·정보戰에 새누리당과 대한민국이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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