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우보중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 11일 학년말 취약시기에 ‘세이브 더 칠드런 신생아 모자 뜨기’ 행사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생아 모자 뜨기’는 전 세계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봉사자가 털모자를 직접 떠서 국제구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세계 곳곳에 보내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이를 인지한 학생과 교사들이 재능기부를 신청해 사랑과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뜨개질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자뜨기 행사를 통해 나눔과 생명존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이번 행사로 완성된 모자는 세이브더칠드런 본사로 발송하게 되며, 한곳에 모인 모자들은 아프리카 우간다와 에티오피아, 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신생아들에게 전달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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