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 봉화군이 다가오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오는 18~22일까지 5일간 7개반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해 귀성객의 교통소통대책, 설 맞이 환경정비, 재난안전관리, 응급상황대비 비상진료체계에 돌입한다는 것.
특히 귀성객 안전수송을 위한 버스 터미널 시설안전 점검, 차량정비, 운전자 안전 및 친절교육 등 10개 읍면별 마을환경 정비를 통해 즐거운 명절을 보내내록 하기로 했다.
또한 설 성수품 및 농·수·축산물 가격동향 점검과 연휴기간 동안 비상급수 및 비상의료체계를 가동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미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에 대해 위문을 실시하고 나눔과 봉사로 이웃사랑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봉사단체 등 각 사회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권석묵 과장은 "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각급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확립해 신속한 생활민원 접수, 처리로 군민과 귀성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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