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황정걸)는 소백산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인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봄의 정령사’로 불리는 복수초는 보통 2월 둘째 주보다 셋째 주 정도에 꽃을 피우는데 올해는 나흘정도 빠른 개화를 보이고 있다.
김영석 자원보전과장은 “복수초 개화를 시작으로 철쭉이 만발한 6월까지 다양한 봄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순수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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