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12일 설을 맞아 의회사무처 직원 50여명과 함께 안동 중앙신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지역경제 살리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 및 전자상거래 증가, 대형유통업체 확산 등에 의한 전통시장 고객 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근심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 의장 일행은 사전에 구입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농ㆍ특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이영식ㆍ김명호ㆍ김인중ㆍ김위한 도의원도 참석해 전통시장 살리기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 물품 구입,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이용 생활화와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등을 통해 민생안정, 서민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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