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가 민관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2일 해병대 교육훈련단 실내체육관에서 ‘설맞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군부대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직거래장터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선물용 및 제수용품 등 지역에서 생산·가공된 친환경 인증농산물이 판매됐다. 또한 쌀, 과일, 채소, 고사리, 도라지, 버섯, 쇠고기, 돼지고기, 문어, 오징어 등 각종 수산물과 한과, 초청, 젓갈 등 40여개 농가(업체)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해병1사단과 해군6전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장교가족 및 장병들은 직거래장터를 찾아 구입한 물건들을 양손가득 들고 다니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날은 시중 판매가 대비 10%에서 최대 3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 “해병부대 직거래장터에 이어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시청광장과 장성동 신제지 공터에서 설맞이 우수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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