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의 농촌 풍경이 크게 바뀌고 있어 주민들이 고무되고 있다. 마을 어귀 및 도로변에 흉물스럽게 놓여있던 농촌폐비닐이 자취를 감추어감에 따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 지난해 설치한 영농폐비닐 집하장이 농촌 주민들의 호응 및 환경개선에 큰 효과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금년 15개소의 영농폐비닐 집하장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농촌지역의 경우 농가에서 사용한 폐비닐이 들판 곳곳에 방치돼 주변 환경오염과 농작물 경작에 많은 지장을 초래했다. 수거한 후에도 마을인근 및 도로변에 적치해 시민은 물론,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영주시 이미지 제고에 많은 지장을 줬다. 영주시는 지난해 20개소의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에 이어 금년 추가로 15개소를 설치할 경우 총 35개소의 집하장 설치로 농촌 폐비닐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시 전반적인 환경개선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상대 녹색환경과장은 “영농폐비닐 수거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하장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촌 미관을 개선하고 폐비닐 수거 활성화를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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