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봄이면 복숭아꽃이 온천지를 뒤덮는 무릉도원, 영천시 대창면 구지마을이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과수 30ha이상 집단재배 주산지를 대상으로 용수공급, 배수로 및 경작로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대형유통업체 출하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과실생산거점으로 육성키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영천시에서는 구지리가 최초로 실시되며 지난 11일 마을회관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됐다. 설명회를 주관한 영천시 관계자에 의하면, 사업비 11억3천8백만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추진되며, 세부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용수원 개발, 경작로 확ㆍ포장 등을 실시한다고 했다. 정연부(60) 이장은 “복숭아 농사에 절실히 필요한 사업들을 해줘 주민모두 고맙게 생각하고, 편입부지 토지이용 동의 등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하겠으며, 사업을 계기로 출하약정 체결. GAP인증 취득으로 복숭아 고품질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석 시장은 “사업비 중 국비가 80%지원되는 사업으로서 과수주산지인 점을 최대한 반영시켜 해마다 1개소 이상씩 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과수생산 기반조성에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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