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청송에서 간암으로 투병중인 아버지에게 간이식을 해 준 효성 깊은 아들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이들 부자(父子)를 돕자는 후원이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일 청송군 무술생연합회(회장 강경탁) 회원들은 심명일(54)씨 부자 돕기 일일찻집은 운영해 마련한 성금 1529만원을 10일 의료비로 써 달라며 전달했다. 이번 일일찻집 운영에는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공동모금회와 청송양수발전소 등이 동참해 민족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훈훈한 온정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강경탁 무술생연합회장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어려운 고비는 맞게 되는데 이렇게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이번 행사에 동참해 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며 조속히 완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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