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대구시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이웃과 함께 살고 싶은 우리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우수사업을 선정 후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창의적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선정 및 지원해 실질적인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 정감 있는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한다. 올해 사업은 최근 잇따른 공동주택 화재 및 안전사고 대처방안과 연계해 재난 대응 및 안전 관련 프로그램을 필수사항으로 포함되도록 했으며 공동체 활성화 전문가 양성, 교육ㆍ문화사업, 친환경 녹색사업, 주민화합행사 등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상호교류를 위해 필요한 사업을 자유공모 형식으로 접수한 다음 선정된 사업에 대해 단지별 사업당 1000만 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2일부터 3월 13일이고, 대구시 건축주택과에서 접수한다. 3월 중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 사업을 선정한 후 4월부터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공모에 필요한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동욱 건축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우수사업을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이웃 간 따뜻한 정이 넘치는 화합의 공동체 문화가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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