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시가 최근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살리기 위해 경기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공사의 경우 관급자재는 지역기업 생산제품을 우선적으로 설계에 반영토록 하고 대형공사가 타지역 업체에 낙찰될 경우 하도급 수주 기회가 지역업체에게 우선적으로 주어질 수 있도록 권장해 고용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포항시에 영업장 소재를 두었으나 상주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페이퍼컴퍼니에 대해서는 수의계약을 배제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인 지역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에 대해서는 추정가격 기준으로 5000만원까지 1인 수의계약 범위를 확대한다.
올해는 목표를 전년대비 10% 향상해 지역경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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