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11일 오전 10시께 포항시 북구 창포동 창포지(마장지)에 신원미상의 사체가 수면에 떠오른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신고를 접수한 구조대원이 즉시 출동 해 인양한 후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 조사결과 평소 우울증을 앓던 A씨(여ㆍ77)로 밝혀졌으며, 저수지 주변에서 지팡이와 신발이 발견돼 스스로 저수지에 투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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