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 남구 오천읍사무소(읍장 정봉영)는 설 연휴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계층과 경로당 등 찾아 애로사항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봉영 오천읍장은 지난 9일부터 관내 43개 경로당을 방문, 라면 한 박스씩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일일이 확인하며 살폈다. 어르신들은 읍장의 방문에 연신 고맙다며 마을의 현안과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노후로 불편을 호소하는 용덕경로당을 방문, 새 냉장고로 바꿔 주기로 약속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 11일에는 지역의 독지가, 포스코엠텍, 오천교회 등에서 전달 받은 쌀 580포(10㎏), 라면 250박스를 저소득층 822가구에 전달했다. 정봉영 오천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펴 5만여 주민 모두가 행복한 오천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천읍은 12일 설을 맞아 자생단체회원, 해병대원, 학생 등 3천여명이 참여하는 ‘설맞이 범 읍민 대청결운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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