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의회 장세학 의장이 지난 10일 북삼고등학교 강당에서 2, 3학년을 대상으로 개학을 맞이해 `지방의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자치의 의의, 지방의회의 역할, 군청과의 관계 등 지방자치 개념에 대한 설명으로 강연을 시작했으며, 북삼읍의 어제와 오늘, 북삼고등학교 설립 및 생활관 준공과정, 그리고 10년 후의 칠곡군 모습 등 다양한 내용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1시간 동안의 강연을 마치면서 학생들에게 “앞으로 북삼고등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항상 고향 북삼과 칠곡군을 잊지 말아달라”는 당부를 했다.
이어 “칠곡군의회도 지역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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