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국립대구과학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정월대보름인 3월 5일까지 ‘민속놀이 과학 체험 한마당’을 연다. 국립대구과학관 야외 과학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놀이가 마련돼 선조들의 놀이과학에 대한 체험 탐구가 가능하다. 또한 널뛰기,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엿치기 등 총 8가지의 민속놀이가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과학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통놀이 속 숨어있는 과학 해설’ 코너는 단순히 민속놀이를 체험하는데 그치지 않고 놀이 속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탐구하며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체험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설날인 19~20일에는 1층 로비홀에서 민속 엿치기 대회가 특별행사로 치러지며 양일 간 총 3회에 걸쳐 1회당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2인 1조로 대결을 벌이며 이긴 사람에게는 설 선물로 복조리가 지급된다. 강신원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관람객에게 보다 뜻 깊은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민속놀이 속 숨은 과학원리를 배워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단, 설 당일은 오후 1시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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