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독도노래가 만들어진다.
독립기념관 독도학교 서경덕 교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음악 컨텐츠를 활용한 독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1일 서 교장에 따르면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독도송’을 재능기부로 작사, 작곡에 참여한 가수 윤종신과 함께 거의 완성단계에 왔다.
여기에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 유튜브에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월드스타 싸이의 ‘행오버’ 등을 만든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이 역시 재능기부 형태로 제작에 나선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인 ‘독도’에 관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국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인이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4~5월 작곡을 완성하고 녹음을 먼저 한 뒤, 곧바로 뮤직비디오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8월15일 70주년 광복절, 또는 10월25일 ‘독도의날’에 맞춰 공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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