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11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경북형 정부3.0 성공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3.0 핵심리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도 및 시ㆍ군의 정부3.0을 주도할 공무원 50명이 참석해 올해 ‘정부3.0 추진계획’에 따른 시군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정부3.0 분야 ‘행정의 달인’전영하 창조행정담당사무관의 ‘경상북도의 정부3.0 성공전략’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지역별 특성을 살린 정부3.0 성공 방안에 대한 토론으로 펼쳐졌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정부3.0 핵심리더들을 중심으로 도와 시ㆍ군간 파트너십을 구축해 정부3.0 추진의 지역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의 특성에 맞는 정부3.0 시책 개발로 전국 자치단체를 선도할 롤 모델을 만들고, 도민이 실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박차를 가 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이 탄생한 이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등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정부3.0을 주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차별화된 행보를 걸어왔다.
그 결과 행정자치부가 실시한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2013년 대통령상에 이어 2014년에도 우수상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2억 원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14년 행정자치부 주관 지자체 정부3.0 브랜드과제로 장관표창, 국민디자인단 성과 공유대회에서 ‘경상북도 smart 두레 공동체’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영덕 아이맘 및 출산육아용품지원센터 운영’으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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