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경북도청 신도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직업전환훈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화훼장식과정을 개설해 꽃꽂이, 조경, 압화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훈련은 오는 17일까지 신도시 이주민 420세대(안동268, 예천152)를 대상으로 희망자를 조사한 후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3개월 과정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 40명 정도를 안동지역 교육전문기관에 위탁 운영한다. 훈련 참가자에게는 매월 훈련수당 30만 원, 생계지원비 20만 원, 식비 6만 원, 교통비 5만 원 등 최대 61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이주민 직업전환 훈련은 신도시건설로 생활기반을 상실한 편입지역 주민들의 생계수단 보전과 안정적인 생활기반마련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는 그동안 경북도립대학교에 이주민들이 희망하는 한식, 중장비, 제과ㆍ제빵, 조경 등 4개 과정을 개설해 210명이 수료했고, 36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대진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도청 신도시 조성으로 생활기반을 상실한 주민들이 이번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으로 연결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훈련뿐 아니라 이주민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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