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올해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배수개선 및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업생산기반정비 확충에 총 2443억원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305억 원(14%)이 증가한 규모다.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고 자유무역협정(FTA) 발효(한ㆍ미, 한ㆍ중)에 따른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증액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선 안정적인 농촌용수개발사업에 1104억원,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21지구 829억원, 소규모 용수개발 7지구 97억원, 지표수보강개발 8지구 110억원, 한발대비 용수개발에 6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개보수사업에 867억 원, 수리시설개보수 78지구 427억 원, 노후위험저수지정비 152지구 184억 원, 노후수리시설정비 296지구 200억 원, 용ㆍ배수로정비 116지구 56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 밖에 배수개선사업에 176억 원, 기계화경작로 82억 원, 밭기반 정비 97억 원, 수질개선 등 7개 사업에 117억 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을 확충할 방침이다. 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그 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 경북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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