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청도군은 지난 9일 2015년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우리군 중요목조문화재의 화재 피해 최소화와 문화재 방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청도 운강고택 및 만화정(중민 106호)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청도군과 금천면, 금천119안전센터, 금천파출소, 금천면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 10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 2대, 구급차 1대가 참여한 가운데, 목조문화재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화재전파를 시작으로 화재진압훈련, 문화재 보호를 위한 소산 훈련, 응급조치, 사후수습 등 재난에 대비한 소방훈련을 실전과 같이 전개했다.
이성규 부군수는 “화재에 특히 취약한 소중한 목조 문화재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진압의 대응 능력을 키워 나갈 것 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재의 안전을 위해 화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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