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본사를 둔 한동그룹 계열사인 에스씨종합건설㈜(대표이사 천기열)은 지난 10일 민간육종연구단지 시공을 위해 전북 김제시(시장 이건식)와 상호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천기열 대표이사와 이건식 김제 시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스씨종합건설은 이를 계기로 다수의 지역업체를 참여시켜(하도급, 지역자재구입 및 장비사용 50%이상 사용) 지역건설경기 촉진을 도모하고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할 것을 김제시와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건식 시장은 에스씨종합건설측의 원활한 공사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공사 관련, 현안문제 해결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현재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에스씨종합건설은 한동R&C 그룹의 계열사로 토목, 건축, 조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수성을 대내외에 인정받고 있다.
또한 민간투자사업 등 SOC 사업 참여 실적이 많은 건실한 종합건설 회사로 알려져있다.
이날 이건식 김제시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국가사업인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된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을 함께하고 협조해준 에스씨종합건설측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천기열 대표이사는 “민간육종연구단지 공사에 지역업체가 적극 참여해 김제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번에 건립 추진중인 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총공사비는 약 550억원대로 알려져있다.
이 사업과 관련, 에스씨종합건설측은 240여억원대의 건축공사(토목, 기계, 조경)를 도급받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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