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문봉현기자]종합상황실 설치·운영, 24시간 긴급 상황 대처 교통 소통ㆍ안전대책 추진, 시민 불편 해소 팔 걷어 경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시 행정 전반에 걸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지난 9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 14일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4대 분야 총 27개 세부추진 대책으로 추진된다. 우선 경산시는 설 연휴기간(2.18~2.22) 동안 종합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해 24시간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시민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한다. 연휴기간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과 각종 자연재해 위험지구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비상근무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지정 등 시민안전과 직결된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또 창구민원반, 비상급수반 운영, 귀성ㆍ귀경객을 위한 교통 소통ㆍ안전대책 추진,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환경정비, 농ㆍ특산물 원산지 관리 등 자칫 행정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에 대비해 편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도모한다. 아울러 설맞이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 요금 등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393억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근로자 체불임금 청산 독려 등 각종 민생안정에 대한 대책추진과 설날 장사씨름대회(2.17~21, 경산실내체육관)와 같이 온가족이 모여 함께할 수 있는 문화·관람 프로그램 지원을 계획해 풍성한 설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노숙인, 독거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모두 점검·방문하는데 주력하고, 검소한 명절 보내기 운동 등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내 가족은 물론, 친지와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이라면 누구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대책을 추진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설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이며, 날로 발전하고 있는 내 고향 경산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정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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