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귀농인 간담회ㆍ임시총회 개최
김영기 귀농인연합회장 선출
멘토ㆍ상호간 정보교환 도움
“고령화ㆍ저출산 등 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의 활력증진을 제고하기 위해 귀농과 귀촌을 연계한 도시민 농촌 유치 및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울진군 친환경농정과는 지난 2월 6일 울진군 친환경농업교육장에서 귀농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 간담회 및 임시총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 및 임시총회에서는 울진군 귀농인연합회장에 기성면 출신인 김영기씨를 선출하고 2015년부터 귀농인 연합회를 중심으로 울진으로 귀농하고자 하는 귀농인들을 위한 멘토활동 및 귀농인 상호간 정보교환 등을 통해 빠른 시일내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전망이다.
울진군은 2013년에 귀농ㆍ귀촌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4년부터 3년간 매년 2억의 국비사업을 지원받아 귀농인 이주비용, 주택수리비, 영농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진군의 귀농인구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199세대, 385명으로 2014년도에만 59세대, 101명의 귀농인이 울진에 정착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귀농인들이 울진군 농업인의 한사람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농업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울진도 귀농인들을 위해 예산의 범위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령 부군수는 “기성면 사동리에 귀농 및 귀촌인들의 집을 2월 중에 개소해 귀농ㆍ귀촌인들의 정보교환의 장소 및 울진으로 귀농을 원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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