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여성기업인이 지방에서 제조업분야를 지키고 있음에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며 지역의 진정한 애국자라고 생각합니다.”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은 10일 성주 가야산호텔에서 열린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경북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이며 진정한 애국자인 경북 여성 CEO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기업인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도내 여성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여성의 역할과 사회적 지위가 높아갈수록 여성기업인의 책임도 커지는 만큼 여성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는 버팀목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선희 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장은 “지금은 인식이 많이 변했지만 아직도 지역에서 여성이 중소기업을 한다는 것이 정말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자금·인력·연구비부족, 특히 사회인식이 부족하지만 위기를 창조적인 도전정신과 억척스러움으로 극복하고 있다”며 애로사항을 털어났다. 한편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발전 제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1일 설립됐다. 현재 9개 지회 20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외마케팅사업, 여성기업인 경영연수 등 2개 사업에 1억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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