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새누리당 윤재옥 국회의원(대구 달서을·사진)은 지난 3일 진천동을 시작으로 2015년도 의정보고회를 개최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를 의정활동 소개보다는 러브레터 개념으로 접근해서 지역 주민들의 숙원과 현안에 대한 질의와 건의를 경청하고, 이에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좀 더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달서을 지역을 동별로 나누어 다니며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차별화를 통해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지난 3일 진천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 3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것을 비롯해, 각 동별로 열린 의정보고회에 수백명의 주민이 참석해 윤 의원과의 소통에 화답을 했다.
준비된 좌석이 부족해서 서있던 주민들도 1시간 넘는 의정보고가 진행되는 동안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등 의정보고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윤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지역주민에 대한 새해 인사와 더불어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주요 현안사업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여론을 수렴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윤 의원은 “국회의원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는 국민의 대리인”이라며 “앞으로도 좌고우면(左顧右眄)하지 않고 달서을 지역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항상 낮은 자세로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의 의정보고회는 3일 진천동, 4일 월성1동, 5일 도원동, 6일 상인1동, 9일 상인3동, 10일 월성2동에서 개최되었으며, 11일 상인2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