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한일도)은 10일 연일읍 인주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지적현장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현장이동 민원실은 민원토지정보과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지적관련 전문상담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적측량 상담은 대한지적공사에서 전문 측량사가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경계측량 등 지적측량 민원에 대해 상담했다.
남구청장은 지적관련 민원 외에도 주민생활과 관련된 내용들도 상담하는 등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적현장 이동민원실에서는 지적측량,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업무와 개별공시지가, 우리집 새주소 알기, 토지거래 허가, 조상 땅 찾기 등 토지행정 전반에 대해 현지에서 상담했다.
또 민원내용을 직접 접수, 시민들에게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이동민원실에서는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 등 국책사업 홍보 동영상을 방영했다.
민원상담을 직접 받아 본 주민은 “남구청에서 직접 찾아와 상담해 주고 궁금한 점을 해결해 주는 것을 접하고 행정의 서비스가 변해가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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