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달서구의 버스정류장 광고판에 우리지역 출신 호국영웅들이 등장해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1월 달서구는 대구지방보훈청에 의뢰해 대구·경북지역을 대표하는 호국영웅을 추천받아 성당코오롱하늘채, 대곡중학교 건너 등 5개소의 버스정류장에 호국영웅 광고판을 설치했다. 유치곤 장군의 뛰어난 공적으로 사병으로는 유일하게 무공훈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인 태극무공훈장을 받은 홍재근 일병 등의 사진과 일대기, 업적을 삽입한 광고판은 버스를 기다리거나 정류장을 지나는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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