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울진군 울진읍 소재 울진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 4~7일 교내 교실, 특별실 및 연호체육관에서 연세대학교 희망원정대 멘토들과 3학년 진급을 앞둔 2학년들을 대상으로 학습 및 진학 멘토링을 위한 지식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캠프 기간 동안 연세대학교 대학생 22명은 울진고 2학년 140여명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탐구 과목의 학습법, 모의 면접, 골든 벨, 개인 멘토링, 고민상담, 체육대회 등 고3 진급을 앞둔 2학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계획해 학생들의 꿈과 진로를 함께 고민하고 조언해 주는 활동을 벌였다.
이번 울진고-연세대 캠프에 참여한 학생회장인 2학년 권준일군은 “곧 3학년 올라간다고 생각하니 초조한 상태였다”며 “지식 멘토링 캠프를 통해 선배들에게 학습법을 비롯한 여러 가지를 조언을 들으니 마음이 안정이 되고 새로운 각오로 3학년 올라가서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의욕이 생겼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맞춤식 멘토링 캠프를 통해 울진고 예비 고3 학생들은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고3으로 진급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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