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는 10일 영양군을 찾아 권영택 군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모두 2450만원으로 난치병을 앓고 있는 영양군 권모 아동에게 전달될 의료비 2000만원과 생활지원금 450만원이다.
권 군은 선천적 질환인 아페르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한번의 수술로 완쾌가 불가능해 지속적인 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김동환 본부장은 “영양군의 지원으로 지난해 11월 권 군의 아페르증후군에 대한 SBS 희망TV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료비와 장학금 등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초록우산 어린리재단이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약속과 관심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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